「奉局長」的三分錢專欄時間! 局長的文筆水準或許不值「三分錢」…但還是解開主日話語後採用世上的語言撰寫成專文囉。
"왜, 우주(혹, '역사' 혹은 '나')가 존재하는가?"
우주와 역사
참으로 '궁극의 질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무엇입니까?
"우주가 거기 있고, 그리고 그 뿐이다"
누군가의 말 처럼 의미 없는 질문 일 수도 있고 또 답 하려는 시도조차 어리석어 보이는 그런 질문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은 고통이요, 이 세계는 최악의 세계'라고 주장했던 대표적 염세 철학자 쇼펜하우어(Schopenhauer, Arthur 1788년~1860년)도
"자신과 세계의 존재의 우연성에 대해 궁금하지 않은 사람은 정신적으로 결핍 되어있다"는 말을 했다 합니다.
'궁극의 질문'을 묻고 답을 찾는 과정은 그 자체로 인생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신앙인으로서 그저 '신이 만들었다' 결론 내고 말아 버리는 것 역시 여전히 뭔가 '결핍' 된 것이라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창조 목적'을 이루기 위해 크게 3단계로 역사를 펴 오셨습니다.
소생급 구약 4천 년 역사, 아기 때 사랑의 대상체로 삼을 수 없으니, 메시아를 보내서 그를 믿고 따르게 하며, 자녀로 키우며 장성급 역사를 펴오셨습니다.
이것이 2천 년 신약 역사입니다.
사람이 장성했으면 목적을 이뤄야죠.
하나님은 때를 따라 시대 구원자를 보내시고, 그를 믿고 따른 사람을 신부로 삼으면서 혼인 잔치 천 년 역사를 펼쳐나가십니다.
이것이 완성급, 성약 역사입니다."
'사랑, 사랑의 완성'이 창조목적이었다는 사실은 정말 우주, 역사, 나의 존재 목적을 밝히는 놀라운 키워드임이 틀림 없습니다.
정명석 목사께서 주신 이 말씀은 사실상 궁극의 질문, '왜 우주가, 역사가 존재 하는가?'에 대한 궁극의 답 중 하나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현명한 사람은 오직 한번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버린다.
그는 전체적인 신비를 꿰뚫는다.
전체적인 신비의 세계를 살고 그 세계로 들어간다.
-오쇼 라즈니쉬 (Rajneesh Chandra Mohan Jain, 1931년-1990년)
현명한 사람, 곧 시대 구원자에 대한 설명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우주와 역사 그리고... '나'
주후(A.D)2천년이 지났습니다.
어떻게 따져 봐도 모두가 기다려 온 새 역사의 '바람'이 분명 불어와야 할 때 입니다.
수련원장님 말씀과 같이....
'바람' 그 공기의 흐름으로 '소리'를 감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소나무나 대나무에 전깃줄이나 벽에라도 닿아 '반응'이 일어나야 비로소 분명한 '소리'가 납니다.
신약도 예수께서 오시고 그가 3년간 키운 제자들이 '반응'함으로 신약 역사 나팔소리가 울려 펴 졌듯
새 시대 역시 당대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확연히 구분 되는 새로운 '소리'를 발하게 될 것입니다.
137억년 우주 창조와 6천년 역사의 사역, 그 중 남은 한 때 새 역사
그 안에서 '나'는 또 어디에 서 있을 것인가?
어떻게 반응하여 어떤 소리를 낼 것인가?
'나'는 어떻게 오직 한 번 성삼위 하나님과의 사랑에 빠질 것인가?
각자 스스로에게 던져야 하는 이 궁극의 질문에 대답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자들만이 '성령의 바람' 타고 날아 오르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