銀河水小朋友的童話故事 by 銀河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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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_연재칼럼_銀河水小朋友的童話故事

하나님이 주신 것 귀하게 써요 1

글    : 주은경

그림 : 이선화


아침 햇살이 숲속 나무 사이로 비추면 산새들은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부릅니다.

숲속 동물들은 기지개를 켜고 풀잎에 송골송골 맺힌 이슬을 한 모금 먹고 세수도 합니다.


밤새 꽃잎을 오므리고 있던 꽃들은 따뜻한 햇볕에 얼굴을 활짝 펴고 웃습니다.

곤충들은 산 열매의 달콤함에 흠뻑 빠져 맛있게 먹고는 어디론가 붕~~ 날아갑니다.


높은 전망대에서 사는 조슈아와 키 작은 소나무는 아침 햇살에 빛나는 자연동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키 작은 소나무가 말했어요.

“숲속에 있으면 자연동산이 얼마나 웅장하고 아름다운 숲인지 볼 수 없지만, 이렇게 높은 전망대에서는 전체를 다 볼 수 있으니까 더 좋은 거 같아.”


그때 숲속에서 산들바람이 전망대로 급히 불어와서 말했어요.

“조슈아, 숲속을 돌고 오는데 나무들이 뿜어내는 냄새가 아무래도 이상해.”


키 작은 소나무의 솔잎이 파르르 떨렸어요.

“아……. 이건 그랜드 소나무가 보내는 위험 신호야,”


“자연동산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가봐야겠어.”

조슈아는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펴고 산들바람과 함께 자연동산으로 날아갔어요.

“위험 신호를 받고 왔어. 숲에 무슨 일이 있니?”

조슈아는 그랜드 소나무의 굵은 나뭇가지에 사뿐히 내려앉으며 말했어요.


“조슈아, 빨리 와줘서 고마워. 저길 좀 봐.

이상한 덩굴이 빠른 속도로 숲속의 나무를 휘감고 있어.”

그랜드 소나무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괴물 손처럼 생긴 덩굴이 나무줄기마다 꽉 붙어 있었어요.


“이런…….”

조슈아는 깜짝 놀랐어요.

그랜드 소나무는 숲속의 나무들을 바라보며 말했어요.

“자연동산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덩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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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는 덩굴을 자세히 보려고 눈의 초점을 맞추었어요.

조슈아의 눈은 망원경처럼 멀리 있는 것도 가까이 당겨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어요.

“이럴 수가……. 저 덩굴은 햇빛을 강하게 받을수록 점점 커지고 있어.

갈퀴처럼 생긴 가시로 나무를 칭칭 감아서 순식간에 덮어 버리면, 나무는 햇빛을 못 받아서 숨을 못 쉬게 될 거야. 나무들이 위험해!”


산들바람이 숲속을 휘~익 돌아보고 오더니 말했어요.


“저건 골리앗 덩굴손이야. 자연동산 전체에 이미 많이 퍼져있었어.

예전에 바다 건너 먼 나라에서 본 적이 있는데, 울창한 숲도 저 괴물이 덮치면 결국, 사라져버리지.”


산들바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랜드 소나무는 깜짝 놀라 말했어요.

“그렇다면 정말 큰 일이야. 숲이 사라지면 숲에 사는 동물들도 살 수가 없어.”


햇볕이 점점 뜨겁게 내리쬐자 골리앗 덩굴손은 강한 힘으로 나무를 칭칭 감고 올라갔어요.

나무들은 너무 아파서 괴로워했어요.


“아야. 아야. 가시가 몸에 박혀서 너무 아파.”


“이 괴물 때문에 숨을 못 쉬겠어. 으악, 너무 답답해.”


무시무시한 가시에 찍힌 나무들은 상처가 난 몸에서 신기하게도 치료하는 약이 나와서 자신을 치료했어요.

그리고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강한 냄새를 뿜어내면서 골리앗 덩굴손을 떼어 내려고 안간힘을 다했어요.

나무들이 힘겹게 싸우는 모습을 보고 조슈아는 말했어요.


“나무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겠어.”


조슈아는 휘파람을 크게 불었어요.

휘파람 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조니의 귀에 들렸어요.

“어? 조슈아 휘파람인데, 무슨 일이지?”

조니는 조슈아가 있는 곳으로 번개같이 달려갔어요.


조슈아의 이야기를 들은 조니는 깜짝 놀랐어요.

“숲속 동물들에게 위험 신호를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야겠어.”


조슈아는 하늘 높이 날면서 위험 신호를 알렸고, 조니는 숲속을 달리면서 위험 신호를 알렸어요.

위험 신호를 들은 숲속 동물들은 모두 그랜드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모였어요.

조슈아는 나무를 칭칭 감고 있던 골리앗 덩굴손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끊어서 가지고 왔어요.


“자연동산에 나쁜 침입자가 들어와서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바로 이거야.”

조슈아는 발톱으로 움켜잡은 골리앗 덩굴손을 보여 주었어요.


“으악! 저게 뭐야?”


“무슨 잎이 저렇게 커? 괴물 손같이 무섭게 생겼는데.”


“덩굴줄기가 뱀같이 생겼어. 으악! 징그러워.”


동물들은 놀라서 한마디씩 했어요,


치타 조니가 동물들에게 말했어요.

“자연동산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나쁜 침입자가 숲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우리가 지켜야 해.”


그러자 호랑이 썬더가 천둥 같은 소리로 으르렁대며 말했어요.

“숲이 파괴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안 되지.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저 괴물 덩굴손을 당장 없애 버리자고.”


조슈아는 동물들을 보며 말했어요.

“골리앗 덩굴손이 햇빛을 많이 흡수해서 힘이 세지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 해.

동쪽, 서쪽, 남쪽, 북쪽 숲을 각자 나누어서 제거한다면 오후가 되기 전에 끝낼 수 있을 거야.”


“좋아, 나는 동쪽 숲을 맡을게.”

치타 조니는 동쪽 숲에 사는 동물들과 한 팀이 되었어요.

“그럼 나는 서쪽 숲으로 갈게.”

코끼리 엘리는 서쪽 숲에 사는 동물들과 한 팀이 되었어요.


“남쪽 숲에는 우리 가족과 친적들이 모여 살고 있으니까 우리가 할게.”

몽키 가족들이 한 팀이 되었어요.


“북쪽 숲은 내가 맡지.”

호랑이 썬더가 우렁차게 말했어요.

썬더와 북쪽 숲에 사는 동물들이 한 팀이 되었어요.


조슈아는 4개 팀으로 모여 있는 동물들을 보며 말했어요.

“골리앗 덩굴손을 다 제거하고 나면 깊은 구덩이를 파서 그곳에 넣고 불로 태워야 해. 그래야 다시는 번식하지 않거든. 불을 놓는 것은 조니가 할 거야.

자! 시간이 없어. 모두 각자 맡은 숲으로 출발하자!”


“출발!”

동물들은 동, 서, 남, 북 숲으로 흩어져서 각자 자기가 가진 무기로 골리앗 덩굴손을 열심히 제거했어요.

새들은 뾰족한 부리로 덩굴손의 날카로운 가시를 콕! 콕! 쪼아서 빼 버렸어요.

가시가 빠진 골리앗 덩굴손은 힘없이 축 늘어졌어요.


호랑이 썬더는 덩굴을 커다란 앞발로 긁어모아 이빨로 물어뜯었어요.

“나의 무기는 강한 이빨과 발톱이지. 단번에 해치우겠어.”


두더지들은 땅속에 뻗어 있는 덩굴의 뿌리를 찾아서 뿌리째 뽑아 버렸어요.

코끼리들은 긴 코로 덩굴을 휘감아 끌고 와서 원숭이들에게 주었어요.

몽키와 가족들은 덩굴줄기를 감아서 커다란 공을 만들었어요.


“구덩이는 우리가 팔게.”

붉은여우 반스와 굴토끼들은 구덩이를 깊이 팠어요,


양 떼들은 원숭이들이 만든 덩굴 공을 머리로 툭툭 굴리면서 커다란 구덩이로 밀어 넣었어요.

구덩이에 덩굴이 가득 차자 조니는 불씨를 던져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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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는 덩굴을 활활 태우면서 커다란 불기둥이 되어 위로 치솟았어요.

한참 덩굴을 태우던 불씨가 꺼지자 새까만 재가 남았어요.

조슈아는 숲을 날아다니면서 아직 남아 있는 골리앗 덩굴손은 없는지 예리한 눈으로 살펴보았어요.


조슈아는 그랜드 소나무 밑에 모여 있는 동물들을 보며 말했어요.

“해가 뜨거워지기 전에 제거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모두 잘해 주었어.

불로 태운 재는 우리 숲의 좋은 거름이 될 거야.”


나무들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싱그러운 향기와 맑은 공기를 품어 냈어요.

그랜드 소나무가 활짝 웃으며 말했어요.

“정말 고마워. 너희들이 아니었다면 나무들은 괴물 덩굴에 칭칭 감겨서 살 수 없었을 거야.”


“이렇게 좋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들이 있으니까 우리도 숲에서 살 수 있는걸. 예전엔 나무가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는데……. 나무야~ 고마워.”

몽키가 나무를 꼭 끌어안으며 말했어요.


“자연동산이 없어지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어.”

호랑이 썬더가 꼬리를 흔들면서 말했어요.


“맞아. 자연동산에 있는 각종 열매와 풀, 그리고 물을 먹고 살면서도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아.”

코끼리 엘리가 말했어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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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6/8/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