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分錢專欄 by 奉局長

「奉局長」的三分錢專欄時間! 局長的文筆水準或許不值「三分錢」…但還是解開主日話語後採用世上的語言撰寫成專文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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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서 차원을 높이는 ‘위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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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을 오르고 모든 개울을 건너라


  필자에게 ‘최고의 영화’를 꼽으라면 서슴없이 '사운드 오브 뮤직'을 추천합니다.


  명작(名作)은 볼 때마다 이전에 못 보던 새로운 명장면을 보여주고, 이 전에는 잘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메세지로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새해 들어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이미 친숙한 주옥같은 명곡들 외 그다지 제 주목을 받지 않았었던 새로운 노래(메세지)에 깊이 감명받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심경으로 수도원으로 다시 돌아온 마리아에게 들려주는 원장 수녀의 노래.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
(모든 산을 올라라, 모든 개울을 건너라)
A dream that will need all the love you can give, every day of your life.
(살아가는 삶의 매일매일 너의 모든 사랑을 쏟아 부을 꿈을 위해……)”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Climb Every Mountain’ 중에서

  ‘모든 산에 오르고, 모든 개울을 건너라’ 무모하게 들릴 법한 이 메시지에 크게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 언제부터였던가 ‘내가 산의 높낮이를 재고 개울의 깊이를 따져, 오를 산을 고르고 건널 개울을 선택하면서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고 있지 않는가’




온전하신 성삼위의 형상을 닮기까지 도전하자


  금년 신년 메시지로 전해 들은 정명석 목사의 말씀 ‘골고루 차원을 높여 성삼위의 형상을 닮아 있을수록 귀하고 신비하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되니, 모든 것을 두루 갖춰 인간으로서 온전하신 성삼위의 형상을 닮아야 한다.’는 말씀과 맞아 떨어지면서 ‘충격’은 새로운 도전의 ‘각오’로 전환 되었습니다. 이어서 전해주신 (모든 산과 모든 개울을 넘고 건너) ‘새로운 차원으로 더 높아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들에도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우선 모든 산과 개울을 오르고 건너자면 '시간을 제대로 써야 합니다. 시간 사용하는 것의 차원을 높여야 하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그리고 산과 개울을 오르고 건너다 사고 나 다치거나 죽는 것은 그 산과 개울에 대해서 충분히 못 배워서입니다. 또 산을 오르는 법이 있고 개울을 건너는 법이 있는데 이를 잘 아는 사람을 통해 ‘충분히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배우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알 수 있게 되고, 알게 된 것을 통해 얼른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리라’ 마음만 먹고 앉았으면 아무것도 되는 것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실행'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모든 산을 넘고 모든 개울을 건너’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산을 넘고 모든 개울을 건널 수 있는 사람은 큰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잡한(complicated) 위대성


  이에 더 나아가 정명석 목사께서는 월명동의 ‘백보좌’와 같이 그리고 ‘폭포’와 같이 크고 웅장하면서도 동시에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그런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2천 년 전 ‘예수’가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수많은 청중에 둘러싸여 위대한 영도자의 모습을 보이시는가 하면 어느새 뽕나무에 올라가 있는 한 사람 ‘삭개오’를 몸소 찾아가 그 집에 머무를 수 있기를 요청하시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모세, 엘리야와 함께 ‘웅장한 변형’을 보이시면서 수건 둘러메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는……


  이 ‘복잡한(complicated) 위대성’은 범인(凡人)들이 따라 사는 것은 물론, 이해조차 하기 힘든 삶의 모습입니다.


  다행히 롤 모델(Role Model)이 바로 우리 목전(目前)에서 앞서 가시니, 모든 산과 개울에 대해 가르쳐 주실 스승이 계시니, ‘모든 산을 넘는 여정(旅程)’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2016년 올 한 해도 “내 사랑을 다 쏟아 부을 그 꿈을 위해 모든 산을 넘고, 모든 개울을 건넙시다. 주와 함께 끝까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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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7/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