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局長」的三分錢專欄時間! 局長的文筆水準或許不值「三分錢」…但還是解開主日話語後採用世上的語言撰寫成專文囉。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image)'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요...
'형상'은 '이미지(image)'입니다. '모형'과 '그림자' 입니다.
'형상'은 '본질'의 모습을 매우 닮았지만 '본질'은 아닌, 그래서 '본질'에 접근함에 있어 '형상'은 긍정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를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믿을수 있는, 동시에 믿을 수 없는 양면의 속성을 동시에 가진 개념이 '형상'입니다.
'형상'읕 통해 우리는 '본질'에 대해 이해하기가 쉽고, 그럼으로써 '본질'에 접근하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이 '형상'이 지닌 긍정적 요소입니다.
반면에 '형상'은 자칫 '본질'을 왜곡하거나 오해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형상'이 주는 부정적 요소인셈인데,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표현하고자 인간들이 만든 '형상'을 '우상'이라 칭하시며, 어떤 '형상'(우상)도 만들거나 숭배하지 못 하도록 금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골로새서 1장15절)
특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중에서도 대표적인 '형상'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모형과 그림자)이신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꺠달을 수 있으며. 또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며 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형상'이 지닌 양면성으로 인해 우리는 잘 못 된 '형상'에 깜빡 속아 넘어 갈 수도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거짓 선지자, 가짜 그리스도(왜곡 된 형상)'에 대해 삼가 할 것을 경계 하시며 속이는 자의 '열매'를 보고 판단할 것을 강조하셨고 그 열매는 다름아닌 그 '말'과 '행실'임을 밝히셨습니다.
제대로 된 '형상'이라면 본질이신 하나님을 잘 드러내고 하나님께 더욱 바른 접근이 이뤄지도록 사람들을 독려 하실 것이며,
잘 못 된 '형상'이라면 처음에는 하나님의 모습을 드러내는 듯 하다가 이내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 내 세우며 하나님 보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자신, 개인의 뜻을 이루려 들 것입니다.
혹, 우리가 몰라도 하나님은 아시고 그 행위대로 심판을 하신다셨으니 오래지 않아 그 '형상'이 참된 것인지 거짓 된 것인지는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비단 그리스도에 관한 문제 외 우리들 또한 역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바 되었기에 우리 인생 역시 진짜 하나님의 것일수도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 앞에 거짓 된 우상의 하나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께서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못된 나무(접붙이기 전 상태의 나무)였다"는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나는 참 포도나무(참 형상)요, 너희는 돌 포도나무(잘 못 된 형상)다.” 라는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참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접붙임을 받아야 비로소 참 포도나무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형상마다 전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 좋은 열매를 맺는 인생들만 들어간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인생이 되기 위해 내 생각과 말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깊이 생각 해 봐야할 것입니다.
내 생각, 말과 행동으로 혹은 선한 양의 형상, 혹은 악한 염소의 형상으로 변해 하나님 앞에 나눠 서게 될 날이 곧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