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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상대에게 실망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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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실망하지 않는 몇 가지 방법


우리 상사는 도대체 왜 저럴까?

우리 부모님은 도대체 왜 저러실까?

내 친구는 도대체 다 왜 저러지?

하나님은 도대체 왜 저러시지?

나는 도대체 왜 이것밖에 안되지?


상대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연을 끊어버리고 싶은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 누구든 실망하면 하루 종일 본인만 괴롭고 스트레스입니다.

심하면 실망을 넘어서서 원망과 절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상대에게 실망하거나 실족하지 않는 꿀팁을 말씀드릴게요!


실망과 원망은 ‘눈 앞의 현실’을 두고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딱히 믿을 만한 판단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한 예로 이집트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기 전 신광야에서 모세에게 실족했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디즈니 이집트의 왕자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나 그들의 뒷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모세를 통해 이집트 노예에서 벗어난 그들은 꿈의 땅,

가나안으로 가기 전 ‘신광야’라는 척박한 사막을 거쳐야 했습니다.


도망쳐 온 입장이었기에 현실은 힘들었고 가나안에 대한 의심과 모세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거기 실제론 척박하고 외적이 많데! 가면 죽는데!

저 사람은 우리를 왜 끌고 나온거지?

여긴 이집트보다 더 힘들어 죽겠어!

하나님이 우릴 버렸어 차라리 이 송아지를 섬기겠어.


결국 가나안 땅을 밟은 건 그들의 2세였고 그들은 가나안을 가지 못했습니다.

척박한 신광야에서 평생을 살다 죽었습니다.

그들의 영도자였던 모세도 한 배를 탔기에 같은 운명이 되었죠.


가나안을 눈 앞에 두고 현실의 '몇 가지 어려움'으로 가나안의 삶과 하나님 자체를 부정하며

'전체'를 다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하늘의 뜻을 이루는 과정 가운데 하늘의 생각이나 하늘이 보낸 자가 자신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대한 것과 전혀 딴판일 수도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8절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지만 당장 몇 가지 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 동안 도와주신 하나님과 오지 않은 미래를 모두 부정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당시 하늘의 심정과 생각이 어떠했는지, 실제로는 가나안이 어떠할 지는

생각한 것과는 다를 수 있으니까요.


돌아보면 하나님은 그 동안 인류를 위해 살아오시고 희생하신 분입니다.

그 증거가 성경 속 하늘이 보낸 사람들이죠.

오해가 생기면 하나님께 여쭈되,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용납하고 믿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제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절대적인 믿음이로구나, 내가 잘 키웠구나'하시며 기뻐하시고 기특해하십니다.

사실 사람도 하나님께 실망하지만 하나님도 사람에게 실망하십니다.

그럼에도 용서하시고 수 백번, 수천 번, 수만 번 다시 역사를 해오셨습니다.


창세기 6장 5~7절

주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찬 것을 보셨다.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셨다.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창조한 사람이지만, 땅 위에서 쓸어버려야겠다...(중략)

이것들을 만든 일이 후회스럽구나."


'실망'이라는 건 사실 '사랑'과 같은 말입니다.

실망을 했다는 건 기대하고 노력하고 수고한 것이 있기 때문이겠죠.

사랑하지 않고 무관심하면 실망도 없습니다.


이처럼 사람도 마찬가지죠. 이해가 안되거나 실망할 때는

지난 날과 상대가 우리에게 해준 것을 생각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눈 앞의 몇 가지 일로 상대에게 혹은 나에게 실망하고 끝내기 직전인가요?

잠시 보류하고 믿음을 세우고 계속 가보세요.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그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반드시 가르쳐주십니다.

또 그 동안의 힘들었던 것들을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채워주십니다.


모세와 그 따르는 사람들처럼 우리에게는 늘 과도기(전환기)가 있고

그 때는 누구나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 때가 되면 모든 것을 온전히 알게 됩니다.


혹시 상대를 부인해서 혹은 오해해서 힘든 사람이 있나요?

하늘이 처방한 지혜의 약을 드릴게요!


상대에게 실망하지 않는 몇 가지 방법

1. 지난 날 상대가 도와주고 희생해 준 것 기억하기

2. 오해가 생기면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여쭈고, 계속 기도하고 배우기

3. 한 두 가지가 실망스럽다고 해서 전체를 부인하지 말고 성숙하게 이해하기


하늘이 우리에게 그러셨듯이

우리도 믿음을 잃지 않을 때

더 큰 역사와 희망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천국은 완전한 곳이라기보다는

서로 믿어주기에 완전함을 만들어가는 곳인지도 모릅니다.






참고자료

주일 설교 2019.08.25 <실족하지 말아라>,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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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7/3/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