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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의 하나님과 여러 사람들(feat. 하나님 역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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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지식채널e 리비트의 법칙>을 보다가

하나님의 역사 방법이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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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한 분의 하나님과 여러 사람들

- 하나님 역사 방법 -


변광성의 주기가 길 수록 별의 밝기가 더 밝다

별의 절대 밝기 발견, 세페이드 변광성

'헨리엔타 스원 리비트'

 

안드로메다 성운의 거리를 증명하며 우주의 크기를 잰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변광성의 주기와 우주의 크기는 물론, 그보다 더한 우주의 비밀들을 알고 계시지만

 

사람으로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바톤을 이어가며

만물의 이치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나갑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살피시고 다스리시는 방법도 이와 동일해요.

 

 성경 역사를 보면 하나님께선

구약 때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등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신약 때는 구약의 바톤을 넘겨 받은 예수님을 보내시어

그들을 쓰고 나타나 말씀하시고 역사를 펴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눈에 보였으면’ 좋겠다고요.

2000년 전 하나님을 믿고 있었던 유대인들도

무릇 구원주라 하면, 하늘에서 불과 칼을 들고

온갖 천사들과 함께 내려오는 것을 상상했어요.

<살전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런데 왠걸요.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라는 어떤 30대 청년이 나타나서 본인이 메시아라고 하니

'엥? 네가 메시아라고?' 한 거죠.

그리고 각종 누명을 씌우고 핍박 하며 결국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습니다.

<누가복음 23:2>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우리가 하나님을 보고 싶어하지만 하나님 입장에선 난감합니다.

하나님은 육신이 아니라 영체(靈體)이시거든요.

성경 역사 6000년 동안, 단 한번도

하나님께서 대중들에게 눈에 보이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전부 ‘사람 통해서’ 오신 하나님이셨어요.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안 맞아서인지

메시아, 선지자, 사사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항상 오해를 받습니다.

‘네가 신이냐?’ ‘네가 메시아냐?’ ‘네가 선지자냐?’

 

사실 맞아요. 그들은 하나님의 역할을 대행하고 대변할 뿐,

태초부터 존재했던 신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일반 사람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무지무지 사랑하다 보니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버렸고

하나님께서도 그런 그들을 통해 나타나시니까요.

<요 8:56~59>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핍박과 오해가 많아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더 절절하다는 것을 그들은 알거든요.

<요 10:30~31>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그들은 끝없이 ‘하나님’을 가르쳐줍니다. 어떻게요?

‘자신의 마음, 행실, 생각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줘요.

<요 14:11> 내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모르겠거든~

<요 14:10>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습을 보고 자칫 오해할 수 있지만

사람들은 이내 그 근본에 하나님이 있음을 느끼죠.

<요 1:14>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이처럼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하나님의 뜻 아래 바톤을 넘겨받은 '여러 사람'들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룹니다.

하늘과 땅의 사랑의 목적이죠.

 

누구나 사랑하면 만나고 싶고 상대가 사랑을 받아주면 소원이 없잖아요?

결국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시는 이유도

인생들과 만나 땅에서 맺은 인연 영원까지 서로 사랑하며 살기 위함입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선

주변에 사람을 보내주시며 역사해 주십니다.

 

내게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집에서는 부모님이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친구들이, 회사에서는 주변 동료들이

때로는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도와줍니다.

어쩔 때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을 쓰시고 도와주시기도 하십니다.

 

모두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톤을 이어가며

나를 사랑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누가 내게 가장 가까운 존재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하나님’이라 말합니다.

하루 종일 나와 함께하시며 영원까지도 같이 살 분입니다.



[참고자료]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 주일, 수요 설교

EBS 지식채널e <리비트의 법칙>

http://me2.do/xPOc9J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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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3/2/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