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奉局長」的三分錢專欄時間! 局長的文筆水準或許不值「三分錢」…但還是解開主日話語後採用世上的語言撰寫成專文囉。
자전거는 인류의 가장 익숙한 탈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로 시속 300km에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8년 데니스 뮐러-코르넥(미국 여성, 당시 45세)은 미국 유타주의 소금사막인 보너빌 홀에서 자전거로 시속 296㎞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비행기가 땅을 박 차고 이륙하는 속도에 해당 된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속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퀴 두 개가 일직선으로 배치 된 자전거는 스스로는 서 있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자전거가 달리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힘,
즉 관성이 자전거를 넘어지게 하려는 중력보다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달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속도를 높여 3배 정도 빨라지면, 공기 저항은 9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300km에 육박하는 속도를 자전거가 낼 수 있을까요?
뮐러-코르넥은 기록 달성을 위해 가벼운 소재 카본을 채택하고 특수기어를 장착, 대폭적인 자전거 개조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자전거를 바꾼다고 해도 공기저항을 이겨 낼 수 없기에 초반 가속력을 얻고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주용 자동차를 앞 세웁니다.
바로 이 '바람막이' 차 뒤에서 달리게 될 때 자전거는 공기저항을 이겨 낼 수 있고,
또 차 뒤에서 형성되는 낮은 기압이 자전거를 앞으로 당겨주는 인력까지 만들어 내게 되니 놀라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지금의 때를 '힘이 없고, 잡고 의지할 바 없어 젊은이들이 나 자빠지는 시대'라 한들 아무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금주말씀 통해 정명석 목사께서는 사람이 '자빠지는' 경우를 '힘이 없고', '(의지하여)잡을게 없어' 넘어지는것이라 하셨습니다.
'인생'(인생살이)들은 마치 자전거와 닮아있어 (힘이 없어)중력을 이기지 못 하여 스스로 서 있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고,
관성의 힘을 내어 달리기는 하되, 빨리달리고자 하면 할 수록 더 거세지는 '저항'에 원하는 속도를 맘껏 낼 수가 없습니다.
과연 뛰고 달려도 피곤치 않고 곤비치 않는, 패기 넘치고, 환난,어려움에도 아랑곳 없이 끝내 이겨 뜻을 이루는...
그런 인생의 비법은 있을까요?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오직 여호와를 앙모하는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성경은 분명하게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아무리 기어를 개조한다해도, 몸체 소재를 그 어떤 것으로 바꾼다 해도 그 자체로서는 비행기를 이륙시킬 정도의 속도를 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오직 그 앞에서 공기의 저항을 막아주고 인력으로 끌어 줄 바람막이 자동차의 도움이 반드시 있어야만 합니다.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 많은 전쟁과 저항 속에서도 피곤치 않고 곤비치 않아 끝내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낸 여호수아
그가 나이 들어 유언과도 같이 남긴 말씀에서 그는 오직 여호와를 앙모했던 삶을 살았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모한 삶을 살았더니 젊어지고 건강해지며 패기넘치고 피곤치 않아 이기고 또 이기게 되더라" 하시는 말씀에 우리 모두는 증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 만이 '인생'의 한계를 넘어 마치 독수리 같이 새 힘을 얻어 땅을 박차고 비상(飛上)할 수 있습니다.
땅을 박차고 날아 오르는 독수리 인생을 희망하십니까?
새 힘을 주시며 바람막이가 되어 주실, 믿고 의지하여 우리가 꼭 잡아야 할 오직 '여호와', 그를 앙모하십시오.
여호수아(Joshua)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