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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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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내 인생의 껌딱지
1년 365일늘 내 곁에 머무는껌딱지떼어내도어느새 다가와말없이 지켜보는껌딱지어제도오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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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1에서 과학자인 ‘궤도’는 모든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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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집 아가씨
어머니를 만나러 신갈에 갔다가 어느 식당에 들르게 되었다.전날 삼겹살 먹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삼겹살이 내내 댕기고 있던 터라망설임 없이 삼겹살을 주문했다.예쁘장한 얼굴에 열정적으로 싹싹하게 주문을 받으러 온 젊은 아가씨가정확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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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여름 휴가다!올해도 바다를 포기할 수 없어 속초로 정했다.언제 출발하는 것이 좋을까?출근 시간 피해서 9시에 가면 좋겠어.내비게이션으로 보니 2시간 30분 걸리네.휴게소에서 점심 간단히 먹으면 속초에 12시 도착이다.오후 시간 넉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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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에서
조금만 가면 산과 바다가 널렸는데 이 무더운 여름에 서울 탐방이라니...짧은 휴가 일정에 맞춰 가족과 서울 탐방을 하기로 했다.출발하기 전부터 빗방울이 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서울로 올라가는 내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찬 빗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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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나누기
옛날 이탈리아 속담에 ‘나누기는 항상 어렵다.’라는 말이 있다.어느 날 수학책에서 이 문장을 보는데 가슴이 뜨끔했다.나에게 ‘나누기’는 또 다른 의미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다.나는 정기적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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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한글 공부
“빈아! 한글 공부하자!”“아이, 하기 싫은데.”7살의 한숨 소리가 깊다.“엄마 한 개만 해.”둘째가 앙증맞은 손가락을 하나 들고 간절히 빈다.한글 공부 한 장만 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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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꽃바람 흩날리며 비바람 타고 가을 낙엽옷 입고 하얗게 빛나는 눈꽃으로 순리로 이치로 섭리로 옆에 착 붙어 눈앞에 바로 뒤에 바짝 혹은 위에서 빤히 혹은 아래서 성큼 몸과 마음이 닿는 모든 곳에 이미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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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우리가 매일 먹는 흰 쌀밥.우리 조상들은 오랜 옛날부터 농사를 지으면서 살았다.밥은 굉장히 소중한 것이고,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우리네 선조들은 매일 밥을 먹으면서 일하고 아이들을 기르며 이 땅을 지켜 왔다.우리 민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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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라지에요
안녕하세요.혹시 목이 칼칼하신가요? 가래는 자주 끼지 않나요?환절기만 되면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에 자주 걸리죠?제가 누구냐고요?일단 저 좀 땅에서 꺼내 주실래요?자 보세요. 인삼을 닮은 듯한 매끈한 흰색 속살과 이 잔뿌리들...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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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내 말이 정신과 기운의 움직임으로부터 비롯되었다면, 듣는 사람의 정신과 기운을 움직일 것이다. 또한 내 책이 정신과 기운의 활발한 움직임으로부터 나왔다면, 그 책을 읽고 해석하는 사람의 정신과 기운을 불러일으킬 것이다.]이 말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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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에 들 건가
둘째가 서럽게 울며 나에게 온다.얼굴엔 억울함과 속상함이 가득하다“엄..마.. 형아가 나를 이렇게 때렸어.”손으로 제 형 때린 모습까지 리얼하게 표현한다.둘째가 오기 무섭게 첫째도 나를 부른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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