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루다
새해 목표1. 운동2. 다이어트3. 책 많이 읽기4. 감사 일기 쓰기5. ...어김없이 돌...
2,41201
세한도
헌종 6년 55세 되던 해에 추사 김정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된다. 안동김씨...
2,78301
공상가
타 지역으로 이사 가게 되어 직장을 그만두고 생활 패턴이 달라진 친구는 여유시간이 많아져 고민이 많단다. 누군가에겐 부러운 삶인데, 정작 본인은 시간 허비를 하는 것 같아 자꾸만 불안하다고 한다. "즐겨~ 그러면서 본인의 꿈...
25,212310
흉터
데였다.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팔등을 데였다 약국에서 연고와 밴드를 사서 치료하였다. 곧 물집이 잡히고 고름이 나왔다. 병원에 바로 가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조금의 시간이 흐르니, 다행히 고름이 멈추고 딱지가 생겼다. 딱지가 자연스럽...
25,25939
기지개 켜다
드디어 책을 끝냈다.세 번째 책이다. 한 달간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승리 같았다. 글자 배열 맞추랴, 글에 맞는 디자인 고르랴, 전체 이미지 통일하랴…. 뇌 하드 한계를 시험하는 책 디자인 작업은 종종 과부하를 일으키며,...
25,153513
에디슨과 나
『99%의 노력과 1% 영감』에디슨이 했던 유명한 말이다.사람들은 99%의 노력에 집중하지만 정작 에디슨은 ‘노력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1%의 영감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노력해...
25,932713
말
음~마~음~마~엄~마아~엄~마아~엄마!이제 제법 또렷이 발음을 내는 우리 집 꼬꼬마. 옹알옹알하던 작은 입으로 어른들 말소리를 그대로 따라내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그중에 말뜻을 알고 내뱉는 말도 많아졌다. 후후~언제 말문이 트이나 ...
25,612510
감사 노트
중학교 1학년 때 어여쁘고 다정하신 국어 선생님이 시골 학교로 오셨다. 담임을 맡으신 선생님은 수수하면서도 진정을 담아 시골 학교의 순박한 아이들을 대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셨던 것 같다.어느 날은 익숙치 않았던 클...
26,648717
팔자가 펴졌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가?아이가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고 난 뒤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다이소에서 산 욕실용 하수구 물막이 위에 빠진 머리카락이 모여 있다. 언뜻 봤는데 숫자 8, 팔자 모양이 선명하다. 머리카락을 버리려고 손을 뻗어 집...
27,40158
6,600km 꽃길
나는 성실하다 자부한다. 그 증거도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2021년, 나는 정말 성실했다라고 자부해도 될 것이다.스마트폰에 산책 앱이 있는데 여기에는 강아지와 같이 산책한 시간, 거리, 칼로리가 일일, 주간, 월간으로 기록...
27,2731315
여행
두근두근~기대 안고 들뜬 마음~설렌다!세 식구가 조촐하게 여행 기분 내며 고향집에 내려온 게 처음이라 더더욱 날아갈 듯 기쁘다.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 가는 길.강물이 넘실넘실, 높이 솟은 산까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 이렇...
29,3011017
착각 – 얽힌 역사
천하를 제패하기 위해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며 한 시대를 호령했던 영웅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지금도 우리에게 여러 인간상을 제시해주며 교훈을 준다.그중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있으니 바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 ...
32,244712
14 /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