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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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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希望就是 Morning Call>即使烈日當頭,一到夜晚便會枯萎消失。橫掃滿洲一時的永樂大王,其勇猛威武也被埋藏在歷史之中。我的人生雖不甚短,腦海當中卻無絲毫的想法掠過腦際,連一個都想不起來。難道我是遮住雙眼, 捲曲著身子如此過活的嗎?如今,摟在我懷裡的, 也只有這18個年頭人生的空盪盪一個禮物盒而已。即便如此, 我還有一段未到盡頭的, 這十幾歲的時期。我要以深藏在內心某處的, 那道夢想的光芒, 讓自己從沉睡當中甦醒過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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