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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메시아, 성경의 예언 이루고 영으로 다시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과연 메시아인가? 2,000년 전 유대 사회를 뒤흔들었던 이 질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으며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할 경우, 구약의 예언과 예수님의 삶 사이에는 쉽게 메워지지 않는 간극이 생긴다. 이 간극은 신앙을 흔들리게 하거나 심지어 잃게 만들기도 한다. 유대교와 기성 기독교에서 바라보는 예수님에 대해 살펴보면서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성경 해석을 통해 예수님이 어떻게 성경의 예언을 성취했는지, 그리고 왜 그가 메시아일 수밖에 없는지를 논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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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교는 구약의 예언을 예수님이 이루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예수님을 이단시하며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유대교, 예수님이 메시아인 것을 부인...이단의 괴수로 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대인들은 구약성경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구약에 예언된 내용을 예수님이 이루지 못했다고 여긴다. 2,000년 전, 예수님이 나타나 새로운 말씀을 전했을 때 유대인들은 그가 로마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다윗 왕국을 재건할 정치적 메시아이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기대와 전혀 다르게 태어나고 성장해 복음을 전하며 행했다. 사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죄와 죽음에서 영적 구원을 이룬 메시아였으나, 유대인들은 그를 이단시하며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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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는 예수님이 구약성서의 예언을 성취한 메시아라고 믿는다. (사진 출처=Christ's Entry into Jerusalem, 1842, Hippolyte)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이들, 성경의 예언 성취했다고 주장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이들은, 그가 성경의 예언을 성취했다고 주장한다. 즉, 메시아가 이 땅에 와서 어떻게 역사할 것인지에 대한 구약의 예언들이 예수님의 삶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사야서에는 메시아가 ‘어린 아기’로 태어나 ‘평화의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등장한다. 또한, 메시아는 ‘고난을 당하고 멸시를 받을 것’이며, ‘자기 백성의 죄를 짊어질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예수님은 이러한 예언들을 그대로 이루셨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모습은 겸손한 왕으로서의 메시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이 모든 점에서 볼 때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을 성취한 메시아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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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고 그분이 예수님이다
기독교는 예수님이 하나님, 즉 예수님과 하나님이 같은 분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직접 세상에 오셨고, 그분이 예수님이라고 설명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제03장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다는 것(요 1:14)과, 그가 하나님이시오, 또한 사람이시며,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유일의 중보자가 되신 것을 믿는다(엡 2:13-16, 딤전 2:5). ... (하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김효성 목사 번역), 제8장 중보자 그리스도
이성 일인격(二性一人格)
삼위일체(三位一體,Trinity)에서 두 번째 인격이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아버지와 한 본질을 가지시며 동등하신 참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이시지만, ... (하략)


이러한 삼위일체 교리는 기성 교회의 중심 신앙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신앙인들에게도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으로 남아 있다. 실제로 “예수님이 곧 하나님인가?”라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한다.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예언 미성취로 보일 수 있어
성경을 문자적으로만 해석하면, 예수님은 성경의 중요한 예언들을 아직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말라기 4:1>에는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올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이는 말세에 임할 무서운 불심판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실제로 불을 통해 심판하신 적은 없다.
또한 <베드로전서 1:20>에서는 예수님이 말세에 우리를 위하여 나타나셨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지구는 여전히 멸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메시아가 오면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부활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구약에서는 예언한다.
<이사야 26:19>, <에스겔 37:12>, <다니엘 12:2> 등의 말씀은 육신이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날 것을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이 실제로 육체가 죽은 자를 살리신 경우는 성경에 기록된 바로는 단 3명뿐이다. 또한 <요한복음 5장 24~29>에 따르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12제자를 포함해 그분을 따르던 이들은 모두 죽었고, 2000년 동안 예수님을 믿어 온 사람들 가운데서 실제로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난 이가 없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비유와 상징으로 성경 해석
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는 성경을 비유와 상징으로 해석하며, 영과 육을 구분해서 보고, 말씀이 언제 기록되었는지를 고려해야 오해 없이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수님은 ‘불같이 뜨거운 말씀’을 전하심으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하셨다. 예수님으로 인해 구약 시대가 끝나고 신약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것이 곧 말세의 의미이며, 육적인 심판이 아니라 시대가 전환된 사건이라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자는 그 영이 살아나고 신앙이 살아나며, 행함이 살아나는 ‘영적 부활’을 경험하게 되었다.
예수님이 말씀한 부활은 육신이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요한복음 6:63>의 말씀처럼 ‘살리는 것은 영’이라는 영적인 의미의 부활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예수님은 이미 2,000년 전에 구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한 분이다. 이처럼 성경을 비유와 상징, 시대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게 된다면 예수님은 분명 메시아가 맞으며, 그가 다시 오리라고 한 예언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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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교단에서는 예수님을 삼위일체 중 한 분으로 가르치나,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성삼위는 하나님, 성령님, 성자이며 예수님은 성삼위의 뜻을 이루는 땅의 구원자로 가르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한 뜻, 그러나 하나님은 아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는 전통 교단의 삼위일체 이해와는 다르게, 성삼위와 예수님을 구분하여 가르친다. 30개론 교리에 따르면, 성삼위는 창조의 근본자 하나님, 성령님, 성자이며 각 위로 존재하는 영들이시며 예수님은 성삼위의 뜻을 이루는 땅의 구원자이다. 즉, 예수님은 하나님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 뜻을 행한 땅의 메시아인 것이다. 삼위는 각 위(位)의 역할이 다르지만 뜻으로 하나이시고, 하나님과 성령님, 성자처럼 예수님도 한 뜻으로 일체를 이루어 역사를 행하신다고 가르친다. 비유하면 한 나라의 왕이 가장 믿는 신하를 통해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면 그 백성에게 신하는 왕과 같은 존재이다. 그처럼 예수님이 사람이고 하나님은 아니지만 그를 통해 구원 받은 모든 사람에겐 예수님이 하나님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다시 오리라” 하신 예수님, 영으로 오시다
선교회 창립자 정명석 목사는 10대 시절부터 기도 중에 영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일평생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예수님의 몸이 되어 행하고, 기도를 쉬지 않으며, 끊임없이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의 말씀을 들어보면, 예수님이 영으로 다시 오셔서 지금도 역사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일까? 선교회 교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굳게 믿고, 이해하며, 진정으로 사랑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삶의 모습은 놀라울 만큼 진지하고 은혜로워 보인다.


정리: 강민수 기자 말씀자료 제공: 나명만 목사(기독교복음선교회 교육국)



기사원문 : [한강일보]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0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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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4/10/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