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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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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기말고사
이제 곧 기말고사지? 다들 너무 생각이 없길래 선생님이 잔소리 좀 할게. 제발 하나님 말씀...
1,42001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
4,48501
어떤 수심이냐
어떤 왕이 있었습니다.그 옆에는 수종 드는 신하가 있었습니다.그런데 그의 얼굴에는 항상 걱정이 가득이었습니다.“너는 어찌 그렇게 늘 수심이 가득하냐?”“집에 형제들이 속 썩여서 힘듭니다.”“그러면 기분 좋게 살도록 집에 가서 형제와 ...
14,396160
바 람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기쁨도 잠깐. 새집증후군을 어떻게 할 것인가? 며칠동안 베이크 아웃을 했다.실내온도를 30도로 맞추고 집에 문을 다 걸어 잠그고 보일러를 빵빵이 틀어서 유해물질들을 배출시키는 것이다.그리고 사흘뒤 가서...
13,990110
나의 가치 & 하늘의 가치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하늘 앞, 산같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아무리 작은 것을 드렸어도하늘 앞,그 의미가 산같이 큰 것이 있습니다.남의 작은 것을 무시하는 무지를 범하지 마세요.그것이 아무리 작고 작은 것이라도당신 눈 앞 보잘 것 없는 ...
14,053140
우공이산
列子열자 탕문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옛날 옛적 북산에 우공이라는 아흔의 노인이 살았다.이 사람에게 한 가지 걱정이 있었으니 집 앞에 두 산이다. 두 산이 북쪽 길을 막고 있으니 드나들 때마다 멀리 돌아가야만 했다.우공은 가족과 상의하...
14,173110
나눔
사무실에 떡이 나왔다. 따뜻하니 콩이며 팥이며 밤이 알차게 박혀있고 먹기 좋고 작게 포장이 되어있다.곧 저녁을 먹을 시간이지만, 모두 따뜻한 떡을 한입씩 베어 먹는다.그리고 맛있는 떡을 먹는 순간, 그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
13,459140
나는야 복부비만
나는 이제 보기만 해도 ‘아, 뚱뚱한 아줌마.’ 소리를 들을 정도의 몸매를 가진 40대 초반의 주부이다.이런 나에게 얼마 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내게 용기를 주었다. 내용인즉 복부비만인 50대 한의사가 100일 동안 매일 끊임없이 ...
13,636110
기다림
오늘도 기다림의 탑을 쌓는다. 정화수 한 사발 떠놓고 지아비의 무사귀환을 빌며 새벽을 정결케 했던 여인들의 기다림... 오늘도 기다림의 탑을 쌓는다. 온 세상이 아직 잠에 묶여새벽도 가장 정결한 때 정화수에 내 맘 깨끗케 하고 가느다...
15,12280
말더듬이 강사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낯선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이다.학창시절, 발표를 시키면 일어나서는 꿀 먹은 벙어리 자세로 한참을 있었다. 전화도 두려웠다. 상대가 낯설면 전화기 앞에서는 더 심하게 말을 더듬었다.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14,968200
청소해 드립니다
우리 빌라에 큰 문제가 하나 생겼다. 바로 쓰레기 문제였다. 서른 가정에서 쓰레기가 한꺼번에 배출되다 보니 그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았다.자기 성격대로 깔끔이, 얌체꾼, 나몰라라 등 쓰레기 배출 모양도 제각각이었다. 그런데 지켜볼 때마...
13,25990
부자병
당신은 꿈은 무엇인가요? 아하, 그렇군요! 그럼, 저에게도 꿈이 무엇인지 물어봐 주실래요. 저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꿈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그런데 그 꿈을 이루기에 앞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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