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정명석 목사
말씀
영상
간증
뉴스
글동네
칼럼
카툰&포토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
8901
올해의 건축가상
기자 : 먼저 ‘올해의 광속 건축가상’ 축하드립니다.느헤미야 :...
78401
어머니의 갓김치
"택배 왔어요." 택배 아저씨의 다급하고 우렁찬 소리에 문을 여니 엘리베이터가 닫히면서 "양해바랍니다. 급해서 거기 두고 가요. 택배비는 선불로 내셨어요." 한다. 고향에서 노모가 보내주신 사과박스 크기의 택배에는 김장용 비닐봉지에 ...
14,922480
방향
‘탁!’ 시원한 소리를 내며 멀리 날아가는 골프공.수년간의 노력과 연마 끝에 프로 골프 자격증을 따낸 아빠.그런 아빠를 따라 골프 연습장을 다닌 지 일 여년 만에 나도 푸른 잔디 깔린 필드에 올라섰다. 비록 실력은 미비하지만 작은 희...
14,441300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
최근 불필요한 것을 최소화하여 단순하면서도 간결한 삶을 추구하는 열풍이 일고 있다는 일본의 사회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어떤 일본인의 옷장에는 계절에 맞게 당장 꺼내 입을 수 있는 옷 몇 벌이 전부이고 냉장고에도 몇 끼 식사 분량만...
13,841290
그 값에 팔아요?
알래스카는 미국의 49번째 주다. 면적은 미국 국토의 약 1/5이나 된다. 면적은 153만 694㎢로 한반도의 7배이다. 그러나 알래스카는 본래 러시아의 영토였다. 그러다 러시아의 재정이 매우 궁핍하여 1867년 미국에 720만 달러...
13,007280
열정
멋진 작품을 만들려고 연신 뜨거운 불에다 유리를 넣었다 빼며 땀 흘리는 유리 공예가들. 불에 녹은 재료가 굳기 전, 얼른 꺼내 이리 저리 돌려가며 학, 유리 잔, 반지 등 각각의 모양을 만드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고온의 열에 ...
12,980180
특급 태풍 - 존재
5kg을 뺐으나 다시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다. 손으로 두둑이 잡히는 맹꽁이 배의 원조.그래도 맹꽁이 배라고 하면 귀엽기나 하지, 이건 더운 여름날 축 늘어지는 엿 가닥이다.오,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던가?어리석은 질문이다.꾸준히 한...
12,203140
옥수수
옥수수! 옥수수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낱말이다! 누구에게나 마음 한 귀퉁이 아련히 떠오르는 어릴 적 추억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옥수수하면 떠오르는 어릴 적 기억의 한 쪽 사연이 있다. 어릴 적 우리 집 주업은 논농사였...
14,046370
굼벵이 주문
“어떤 자전거가 좋을까? 새것이 나은가, 중고가 나은가? 하이브리드는 뭐지? 연료를 조금만 넣어도 오래 가는 자전거인가? 18단? 21단? 27단? 종류는 뭐가 이리 많아. 아, 머리 아파.”컴퓨터에서 자전거를 고르다가 뇌에 과부하가...
13,453280
적당한 화목
“형제와 화목하지 못한 것을 두고 회개합시다.”목사님의 말씀에 모든 사람들이 눈을 감고 기도했다. 그런데 내 머릿속에 딱히 생각나는 사람은 없었다. ‘누구를 두고 회개를 해야 하나? 생각나는 사람이 없는데... ’ 며칠 후 교회 지인...
13,772280
청색시대
최근 피카소의 앉아있는 여인 이란 작품이 약 755억원에 낙찰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며 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피카소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추상화입니다.우리의 학창시절 미술책을 크게 채웠던 작품인 추상화들.피카소는 19세에 풍운...
14,090270
7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