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良善的言語讓天國裡百花盛開by 즐펜

 

 

 

선하게 말을 선포하면
그 선한 에너지가 창조력을 구성하여
선한 사건이 그대로 이루어지지만
악평하면 창조적 에너지가 파괴되고 깨어져
될 것도 안 되는 법이다.


-하늘말 내말 1집-

 

 


교회 사람들과 주일말씀을 묵상하고 있었다.
"말씀이 좋아 죽겠어요."
"환장하겠네. 나는 정말 미련한 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순간 손바닥을 치며
"아, 말도 예쁘게 써야 하는데!" 하며 탄식을 늘어놓기도 했다.
"어떻게 말을 해야 은혜로울까요?"
"음... 글쎄요. 죽겠다는 표현만 안 쓰면 되지 않을까요?"
몇 번 말해보고 잠시 고민하더니,
"좋아요, 기뻐요도 좋긴 한데,
하나님께 받은 감동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약한 거 같아요."
누군가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황홀하다...는 표현은 어떨까요?"
"괜찮은데요.","나쁘지 않아요."
"그런데 답답한 마음을 표현할 때는 어쩌죠?"
"하긴 환장하겠네~미치겠네~ 만큼 확실한 표현도 없지."
또 그렇게 고민했다.
질문한 사람이 뭔가 떠오른 듯이 이야기했다.
"차라리 말하지 말고 가슴을 치며 탄식하는거예요.
그러면서 내 마음이 이렇다고 표현하는거죠."
아, 말하는 습관을 고친다는게 참 어렵구나.
그래서 생활의 변화를 기적의 변화라고 말하나 보다.

조회수
10,173
좋아요
0
댓글
1
날짜
30/4/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