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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茫茫大海湛藍天空之上生活總是抬頭仰望注視我的良人如今現在在我身邊一同生活我的良人這非夢境而是現實良人之愛日漸情深日頭月亮升起落下渾然不覺就連晚上煮飯燒菜渾然忘卻為之慌張良人對我會心一笑如此訴說煮飯燒菜也要作工也要相愛如此百般囑咐叮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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