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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뛰쳐나온 JMS 교인들...“정명석 목사의 진실을 외치다”

- JMS 교인들 2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3만 명 집회
- 정명석 목사의 공정 재판 호소와 무차별적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 사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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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구속된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의 재판이 현재 법관 기피신청으로 잠시 중단된 상황이다. 그 동안 JMS에 대한 유례없는 강도의 여론몰이로 입은 교인들의 피해와, 편파보도에 가려진 정명석 목사 사건의 진실을 알리고자 선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집회가 7월 중반부터 매주 계속되고 있다. 그 동안 외부로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교세를 넓혀오던 JMS의 특성과 판이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20일(일) 오후 4시 서울 시청대로에서 경찰 추산 총 3만여 명의 JMS 회원들이 집회를 열었다. 행사를 주최한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집회를 위해 선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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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엔 JMS 교인은 물론 개신교단 목사가 무대에 올라 정명석 목사에 대한 일부 언론의 왜곡편파보도를 규탄하고 공정 재판을 촉구했다.

정명석 목사 재판의 가려진 진실을 밝히다.이날 교인협의회는 공정재판호소문을 통해 그 동안 정명석 목사 재판 중 드러난 고소인들의 의심스러운 행적과 재판부, 검찰의 불공정한 재판을 비판하고, 공정한 재판을 호소했다.

호소문에 의하면, 고소인 A양은 정명석 목사의 세뇌로 인한 항거불능 상태에서 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나, 이것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다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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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호소문을 읊은 김국현 교수는 “고소인 A양은 남자친구의 권유로 의도적으로 성 피해 현장을 녹음했다고 하지만 본인이  주장하는 항거불능 상태에선 불가능한 일”이라며 “무엇보다 A양은 본인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기간 동안 일기장에 정명석 목사가 출소하기 전, 매일 껴안고 입 맞추고 사는 것을 상상했다가 이것이 이뤄지지 않아서 실망했다고 기록했는데 이는 정명석 목사에게서  어떠한 성 피해도 없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 문장”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호주 출신 고소인 B양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다. 증언자로 나선 주혜선 화가는 행사 무대에서 “고소인 B양은 한때 정명석  목사의 말씀을 접하면서 예수님과 함께 인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결심했던 사람”이라며 “안타깝게도 열등감과 불평, 서운함에  사로잡혀 선교회 지도자들과 정 목사에 대한 거짓 악평을 유포하여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제발 판사님께서 이  사안을 공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울먹이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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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재판 중 검찰의 조작 수사 의혹 제기, 교인협의회는 또한 공정재판호소문을 통해 정명석 목사의 재판 중 경찰의 조작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김국현 교수는 “고소인 M양은 결정적 증거인 휴대폰을 팔아버렸다고 했으나, 검사는 휴대폰에 저장된 녹취파일은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으니 휴대폰이 없더라도 원본 증거로서 문제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난 4월 3일 8차 재판에서 검찰은 이 아이클라우드 파일을 수사관이 법정시연을 위해 클라우드를 조작하던 중 버튼을 잘못 눌러 실수로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5월 16일 9차 재판에서 수사관은 ‘고소인의 아이 클라우드 계정에서 파일을 확인했다’고 작성한 압수조서를 번복하고, 아이클라우드에서 파일을 확인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실수로 조서를 잘못 썼다는 것이다. 게다가 검찰은 녹음파일을 복사한 증거CD가 보관 중에 훼손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모든 실수가 우연히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개신교 지도자의 정명석 목사 증언과 선교회 교인들의 피해 실상 알려, 이날 선교회를 이단시 하는 개신교 교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목격한 정명석 목사를 변호하는 종교지도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또한 활발한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선교회 교인들이 신상 노출 위협을 무릅쓰고 자신이 겪은 정명석 목사에 대해 증언했다. 이들은 선교회에 대한 미디어의 무차별⁸적 공격으로 입은 피해 경험을 밝히고 미디어가 주입한 JMS에 대한 프레임과 편협적 시각을 깰 것을 호소했다.

자유총연맹 및 서울특별시 종교특별위원회 대표,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인 이기철 목사는 “정명석 목사는 월남전 참전용사로서 애국의 길을 살아왔으며, 금산 월명동에 자연성전을 조성하여 국내외적으로 국의를 선양한 종교지도자”라며 “월명동 자연성전은 다른 많은 기독교 목사들과 다수의 종교회장들과 함께 수차례 방문했을 때 모두가 극찬했던 곳으로,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날 은밀한 장소가 없음에도 현장 검증 없이 재판이 진행된 것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이기철 대표는 재판부에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 예수님의 사랑의 재판”을 할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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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대에 오른 JMS 2세 교인 주찬란 씨는 “소수의 약자를 보호한다는 구실로 이들의 주장에만 치우쳐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인과 증거들은 묵살되고 불공정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라며 “거대 여론 앞에 정명석 목사와 우리들이야말로 힘없는 약자, 피해자가 된 것”라고 호소했다.

월남전에 두 번 참전한 국가유공자인 정명석 목사의 월남전참전기에서 파월총사령관 채명신 장군은 정명석 목사에 대해 생과 사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 원수까지 사랑하는 정신으로 포로를 생포하였으나 오히려 무기고정보를 입수하여 월남전 최고의 공적을 거둔 정명석 목사에 대해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라고 증언했고, 로버트 폴리 중장은 “진정한 영웅”라고 칭송했다.

그밖에 21년간 수도생활에서 깨달은 성경의 진리는 “오직 하나님과의 정신적 사랑이며, 예수님만 메시아”라는 말씀을 영상으로 상영했고, 성명서 발표와 구국기도회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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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주최측은 “과거 2008년에 이어 또 다시 종교재판, 여론재판을 받는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주장하고자 이 집회를 열었다”며 “증거제일주의 원칙과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한 공명정대한 재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남참전총연합회, NGO단체총연합, 서울시종교특별연합회, 초교파초종교연합회 등 다수 사회단체가 참석해 JMS 측의 주장을 지지했다.



기사원문: [신동아방송] http://www.sdatv.co.kr/article.asp?aid=169260633773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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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1/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