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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목사 중형 선고에 "깊은 유감" 입장 발표

징역 23년 선고에도 진실 승리 믿는 기독교복음선교회
중형선고는 무죄추정주의·죄형법정주의 무시된 결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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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정명석 목사에 대한 중형 선고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는 대전법원이 지난 22일 정명석 목사에 대해 중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표명했다.

24일 선교회 측은 "선교회는 창립자 정명석 목사 재판의 판결이 '종교와 성범죄'라는 강한 편견에 의해 절차적 정의가 훼손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무죄추정주의'와 '죄형법정주의'의 헌법적 원칙까지 무시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실하게 신앙의 길을 걸어온 정 목사가 믿음을 저버린 자들로 인해 성문제에 관련된 피소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교회는 "정 목사와 우리들은 언론과 방송의 편향된 보도로 인해 세상에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찍혔지만, 진실은 승리한다는 법칙 아래 공정한 재판이 이뤄질 것을 굳게 믿었다"며 "사법권 독립이라는 체제가 '종교와 성범죄'라는 흑색 편견을 배제하고 오로지 '사건에만 초점을 맞춘 공정한 절차의 재판'을 진행해 줄 것이라 믿었으나, 결과는 납득불가하게 이어졌다"고 개탄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재판 진행의 절차와 과정에서 '무죄추정주의 원칙'이 파기되더니, 상식조차 넘어선 편향적인 태도가 수없이 이어졌다"며 "마침내 중형이 선고됐을 때 본 선교회 성도들은 분통함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억울한 심경을 비쳤다.

이들은 앞으로도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 아래 정 목사의 결백을 입증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선교회는 "왜곡된 언론보도로 정명석 목사와 본 선교회의 순결한 모습이 훼손됐으나, 정 목사의 결백은 하늘과 땅에 분명히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밝혀내는 데에 선교회 신도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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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4/12/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