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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목사' 억울함 호소하는 교인들 탄원서...대전지법에 쏟아져

성폭행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과 공정한 재판을 호소하는 교인들의 탄원서가 대전지방법원에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일 하루에만 수백 통이 넘는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 목사 측이 예단 발언과 반대 신문권 침해 등 불공정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법관 기피신청을 했으나 최종 기각되면서 중지됐던 재판이 21일 재개되는 가운데 선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담당 판사에게 탄원서를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5만, 10만 대규모 도심집회와 각 지역 법원 앞에서 1인 시위와 100만 탄원서 서명 운동 등을 지속하면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마녀사냥식 언론보도로 여론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해왔다.

현 재판부는 법관 기피 신청으로 정명석 목사 재판이 중지된 상태에서 지난 10월 20일 방조혐의를 받고 있는 선교회 여성 교인들에게 중형을 먼저 선고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이에 대해 꼬리가 머리를 흔드는 격으로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정 목사의 방어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최근에는 성피해자라는 이들과의 합의서가 정명석 목사와는 무관하게 정 목사 변호인이었던 A변호사의 독자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교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A변호사는 대전지법에 사임신고서를 제출했고 정 목사 변호인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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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2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이에 앞서 전국적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5만, 10만 대규모 도심집회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에도 1인 시위와 100만 탄원서 서명 운동을 벌이며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A변호사가 성 피해자라는 이들과 합의서를 작성한 것은 너무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합의서 작성이 선교회 여성들 재판에서 결정적인 유죄 판결 사유 중의 하나가 되었고 여성 교인들의 유죄 판결은 정명석 목사 법관 기피 신청 결과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변호사가 작성한 합의서는 정명석 목사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개인의 일탈행위임을 재판부에 입증하여 1심 판결을 되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교회 교인들 사이에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제보를 분석하면 정 목사를 억울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탄원서가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내용은 고소인의 일방적 진술에 의존해 무죄추정과 증거제일주의 원칙에서 벗어난 재판의 부당함과 2인자였던 김모씨가 자신의 경제적 비리 등을 덮기 위해 내부 핵심세력과 결탁해 반란을 일으켜 정명석 목사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다는 것, A변호사의 정 목사와 전혀 관련이 없는 합의서 작성 등이다.



기사원문 : [뉴스다임] http://www.newsdigm.com/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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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