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 선교회(교인협의회 새벽별 장로단)은 경위 조00, 경장 윤00 허위공문서 작성등의 혐의로 고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금산에서 집회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집회를 시작으로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재판을 요구하며 대규모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교인들의 호응으로 점차 규모가 확대되어 서울 및 대전, 부산 등에서도 총 9번의 대규모 집회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20일 서울에서 5만명(주최측 추산)의 대집회를 진행해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9월 2일은 정명석 목사의 고향인 금산에서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1만명 집회를 개최하였다.
경위 조00, 경장 윤00을 허위공문서 작성등의 혐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박00 장로
집회 2일전인 지난 8월 31일, 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 강북지역회 새벽별 장로단(이하 JMS 서울 새벽별 장로단)은 국가수사본부에 조00 경위와 윤00 경장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행위에 대한 고발장을 국가 수사본부에 접수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조OO 경위와 윤OO 경장이 현재 정명석 총재를 피고인으로 하는 사건의 피해자 메00과 함께 ‘애플’의 자료백업 시스템인 ‘아이클라우드’에 접속하여 파일을 확인한 사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문서인 압수조서에 "직접 피해자와 함께 클라우드로 접속하여 확인한 바. 피해자 계정 아이클라우드에 실제 해당 녹취파일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라고 허위 기재하여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이를 수사기록에 편철함으로써 허위작성공문서를 행사하였다고 한다.
금산지역은 지난 3월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JMS편’이 상영된 이후 수만 명의 교인들이 엄청난 물질적 •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영상을 통하여 알렸다. ”금산기독연합회는 금산시내에 ‘청정금산 더럽히는 JMS는 금산을 떠나가라!’등의 JMS를 비하하는 현수막을 30여장을 게시하였고, 직장에서는 JMS 회원으로 밝혀져 해고당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자영업자들은 생계의 위협을 느꼈으며, 학교에서 조차 교사의 차별적인 발언으로 인하여 선교회 교인의 자녀들이 교실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교회에 다니는 것이 알려질까 두려워 우울감을 겪고 있다”고 말하였다.
금산지역에 걸린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에 대한 '마녀사냥' 현수막
집회중 공정재판 호소문을 낭독한 김00 교수는 “재판에 증거는 없고 진술에만 의존하는 재판에서, 피고인인 정목사의 무죄를 증명하는 일기장 등 직접 증거들이 채택되지 않은 것을 알리고, 이어서 “정 목사 재판의 고소인은 핵심증거인 녹음파일 원본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팔았다 하고, 수사관은 복사본조차도 실수로 삭제했다고 하는 등 조작의혹이 있는데도 재판부는 포렌식 정밀분석을 위한 증거CD등사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잇따른 예단 발언으로 불공평한 재판 진행을 하고 있어 공정한 재판을 받기를 원한다”고 국민과 대통령에게 호소 하였다.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금산에서 집회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
또 “집회중에 넷플릭스 영상의 문제점이 자세하게 나타난 영상이 소개 되었는데, 과거 조작 왜곡방송으로 인하여 화해권고 결정과 9천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던 SBS의 영상이 다시 재편집되어 사용되었는가 하면, 대역배우를 성 피해자로 허위 표기한 사실이 드러나서 다큐멘터리 준칙을 위반한 것이 드러났고, 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정목사의 음성 녹취파일이 편집 조작된 것을 상세하게 알리고, 해당 파일을 권위 있는 해외의 포렌식 음성분석기관에서 분석 결과 조작 편집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집회를 후원하는 초교파초종교총연합회 대표이자 자유총연맹 및 서울특별시 종교특별위원회 대표,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인 이기철 목사는“정목사는 월남전 참전용사 애국자이며, 월명동 자연성전은 많은 기독교 목사들과 종교회장들과 함께 수차례 방문했을 때 모두가 극찬했던 곳으로,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날 은밀한 장소가 없음에도 현장 검증 없이 재판이 진행된 것이 유감”이라고 표명했다.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금산에서 집회중에 기도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
행사도중 갑자기 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공정재판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고 “이 비는 하나님의 눈물이고 우리 기도의 응답”이라고 외치며,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기도와 찬양으로 집회를 마무리하였다.
기사원문 : [25뉴스] http://www.25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