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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금산서 평화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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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선교회 회원들의 평화집회가 이어졌다.

선교회 교인협의회는 2일 충남 금산 선교회 자연수련원에서 평화집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집회는 금산교인협의회 주관 아래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증거 없는 재판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7월 서울 보신각 집회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인천, 경기지역의 회원들이 집회를 연달아 진행했다.

집회에는 정 목사와 함께 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우들과 개신교회 목사들이 함께했다.

그들은 "정명석 목사는 월남전에 두 번이나 참전한 애국자이다. 생명을 사랑하고 정 목사보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적군을 위해 기도해 주던 정 목사가 억울하지 않게 공정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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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장소들은 개방된 곳이라 그런 범죄가 일어날 수 없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비밀리에 무엇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현장에 한 번 와서 본다면 알 수 있는데 안타깝다"며 " 우리는 세뇌된 광신도가 아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지성인이다. 우리를 마치 세뇌된 광신도로 몰아 성범죄의 공범자인양 취급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집회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편파적이고 의도적으로 조작된 방송 때문에 재판이 여론재판으로 흘러가고 있다. 방송에서 마녀사냥하고 있다.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대규모 집회와는 별개로 교인들은 법원과 여러 장소에서 ‘정명석 목사의 무죄’와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기사원문] : 충청매일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3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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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3/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