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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 광주서 '공정재판' 촉구 집회 열어

전남 교인연합회, 5.18 성지 광주서 공정재판 호소 집회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교인협의회가 17일 오후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회원 및 교인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기독교복음선교회 제공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교인협의회가 17일 오후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회원 및 교인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교인협의회가 17일 오후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회원 및 교인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집회는 지난 7월 서울 보신각 집회 이후, 13번째 집회로 자유와 정의의 도시 광주에서 이어졌다.

교인들은 이날 정명석 목사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쏟아진 마녀사냥식 언론보도로 인해 여론재판을 받고 있으며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인협의회 측은 “영향력 있는 매체에서 확실하지 않은 조작 가능성이 있는 녹취된 파일을 중심으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으로 방송했다”면서 “이로 인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시청자들은 정명석 목사를 범죄자로 여겼다”고 밝혔다.

이날 교인협의회는 정 목사 재판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녹취파일의 조작 가능성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재판과정에서 일부 거짓 수사가 들통 나 교인협의회 일부회원에 의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죄 혐의로 고발된 상태라”며 “공판진행 중 압수조서의 허위작성 의혹, 녹취파일의 오염된 증거, 정 목사와 고소인들의 관계를 증명해 줄 일상 모습을 담은 내용도 증거로 제출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명석 목사는 준간강 등의 혐의로 1심 재판을 받던 중 법관기피신청을 제출했고 이와 관련해 대전지법에 이어 대전고법에서 심사 중이다.



기사원문 :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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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8/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