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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 정명석 목사 재판 공정성 촉구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들, 정명석 목사 재판 공정성 촉구

서울 시청역 광장 5만명 집결

"편파 여론재판 멈춰야"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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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 5만여명이 서울시청역 앞 광장에서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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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 5만여명이 서울시청역 앞 광장에서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고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 5만여명(경찰 추한 3만여 명)이 준강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8월 20일 오후 4시 서울시청광장에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평화집회를 가졌다.

일명 JMS라고 불리는 기독교 복음선교회의 교인협의회는 이날 집회에서 '우리들이 증인이다''녹음파일 조작됐다''공정 재판 준수하라'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재판부의 공정한 재판을 요구했다.

이들은 "고소인들의 피해 주장에는 증거가 없고, 증거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조작되거나 왜곡된 것들뿐"이라며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평소 피해를 주장하던 M양이 '정 목사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아 속상하다'고 기록한 내용의 일기를 공개하며 사실과 다른 고소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자유총연맹 및 서울시 종교특별위원회 대표이자,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인 이기철 목사가 직접 나서 정명석 목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독실한 신앙 및 억울함을 증거했으며, 정 목사와 베트남전에 함께 참여했던 전우들이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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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 5만여명이 서울시청역 앞 광장에서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자신을 25년 이상 된 교인이라고 소개한 A씨는 "나는 현재 두 딸을 키우는 25년차 회원이다. 대학생 때 정 목사의 말씀을 듣고 신앙이 생겼다. 25년간 보아온 정 목사는 절대 그런 분이 아니다. 두 딸을 키우는 내가 그런 문제 있는 단체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진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저들이 증거를 조작한 것이다. 우리 편을 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다. 증거에 의한 공정한 재판을 해 달라는 것"이라며 호소했다.

한편, 정 목사는 이번 재판부가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고 있다며 법관 기피신청을 했고, 대전지법이 기피신청을 기각, 정 목사 측은 대전고법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의 한 교인은 "성범죄에 있어 증거재판 주의보다는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 그 결과가 결정되는 일이 많았다. 과거 주병진이나 경희대 서정범 교수 사건 등이 대표적인 예"라며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 범죄자로 낙인찍혀 많은 것을 잃었지만, 사실이 밝혀진 지금까지도 많은 것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서정범 교수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화병을 얻어 사망했다. 정 목사의 사건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선교회 교인협의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재판에서 증거재판 주의의 영역을 벗어나 피해자의 주장이 증거로 쓰이는 것이 성범죄 재판이다. 일방적으로 여성이 약자, 남자가 강자라는 프레임, 무엇보다 도덕적으로 바른 것이 요구되는 공인들에게 성범죄는 매우 큰 약점이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은 무죄추정의 원칙, 증거재판 주의가 지켜지는 나라이다. 이것이 성범죄라고 해서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아시아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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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