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월명동 소식

촉촉해진 월명동

 


수련회가 끝난 월명동은 참으로 한산해졌습니다.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 여유로운 모습으로 도우미에게 월명동 소개를 받고 계시네요.

 


 

비가 내린 월명동은 촉촉 그 자체랍니다.

 


이런 운동장을 걸을 땐 장화는 필수랍니다.

 


 


늠름한 우리 풍산개들도 시원한 날씨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어? 그런데 이 녀석은... 창고 쪽에 홀로 있네요? 많이 아파 보이죠?

요 녀석 이름은 '써니'입니다. 계속 설사를 해대고 많이 아픈 상태래요.

문화관 가는 길 쪽이 원래 집이였는데 아래로 내려온 이유는...

사람도 사람과 떨어져 있으면 외로움이 심해지고 마음과 육신의 병이 오듯이 동물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특히 개는 사람을 좋아해서 문화관 쪽은 사람이 별로 없고 자주 보러갈 기회가 없지만 식당 뒤에 있는 창고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때문에 써니의 병도 더 빨리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써니 빨리 힘내서 건강한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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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9/8/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