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화)
아침부터 구름이 많더니 하루종일 습도높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속되는 관리.
오늘은, 전망대로 오르는 산책로 보수 작업이 있었습니다.
운동장에서 돌과 흙을 나누고 조금씩 분배하여 전망대로 나르는 작업
오후 내 계속된 작업에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은 홍안소녀처럼 달아올랐습니다.
오늘 작업의 의미는
1. 빗물에 흙이 쓸려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책로 중간 중간에 목침을 박고,
2.사람이 안전하고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흙을 채워 산책로를 평탄케 하며,
3. 침식에 의해 드러난 나무의 뿌리를 덮어 나무 건강도 지키는!
한마디로 "좋은 길"을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고된 작업이었지만 감사함과 기쁨으로 미소를 잃지 않았던 자원봉사자 여러분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모두들 오셔서 부활한 산책로를 만끽하시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곳에서 "좋은 길" 찾으시길..
<윤용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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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16/7/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