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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대규모 집회 열어…정명석 목사 공정재판 촉구 및 허위공문서 수사관 고발

JMS 교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 상황 전해..."공정한 재판 통해 결백 밝혀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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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인들이 약 1만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서 교인들은 정명석 목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2일 정명석 목사의 고향인 충남 금산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JMS 교인들은 지난 7월 16일 서울 보신각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 지역에서 9번의 대규모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는 5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 집회에서 교인들은 정 목사의 공정 재판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넷플릭스를 통해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JMS편'으로 여론이 확산되며 수만 명의 교인들이 물질적, 적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게 교인들의 주장이다.

교인들은 "정 목사 재판은 증거가 없고 진술에만 의존하고 있다. 핵심 증거인 녹음파일 원본이 사라졌거나 삭제되는 등 조작 의혹이 있다"는 입장을 집회를 통해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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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찰 수사관이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로 고발됐고, 재판부가 포렌식 정밀분석을 위한 증거CD등사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 불공평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정한 재판을 통해 정 목사의 결백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실제로 JMS 서울 새벽별 장로단은 지난 달 31일 국가수사본부에 경찰 수사관이었던 이들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이밖에도 JMS 교인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교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금산기독연합회가 '청정금산 더럽히는 JMS는 금산을 떠나가라!' 등의 JMS를 비하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같은 피해로 교인들이 직장을 잃거나 교인 자녀들이 왕따를 당하는 등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원문 : [더페어]https://www.thefai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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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3/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