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이슈]그들은 하나님의 눈물이라고 했다..."수만 명의 우리들이 진짜 증인", ‘정명석 목사’ 공정재판 촉구 평화 집회

충남 금산 월명동서 비 내린 가운데 JMS 교인들 외침 이어져...서울지역 교인들은 보신각서 집회


1.jpeg

   지난 2일 충남 금산에 있는 월명동 수련원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 금산지역 교인협의회 주최로 1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그들은 하나님의 눈물이라고 했다. 또 교인들의 눈물이라고도 했다. 집회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가 옷을 적실 정도로 내렸고 집회가 끝날 때까지 비는 그치지 않았다.

 

세칭 JMS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선교회) 교인들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주말마다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집회가 거듭되면서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교인들은 정명석 목사가 넥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쏟아진 마녀사냥식 언론과 방송 보도로 인해 여론재판을 받으며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거리시위에 나섰다.

 

지난 2일에도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집회가 열렸으며 집회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려 옷이 젖을 정도였지만 교인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집회에 집중했다.

 

선교회 교인들은 7월 16일 보신각 집회를 시작으로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금산지역 교인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통산 10번째로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2.jpeg

   정명석 목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금산지역 교인협의회가  평화집회를 열고 있다.


공정재판 호소문을 통해 김모 교수는 “이번 재판은 성폭력 피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증거인 가해자 DNA도 검출되지 않았고, 고소인은 녹음한 휴대폰을 팔아버렸으며, 경찰은 녹취파일을 실수로 삭제했다고 주장하고, 검찰은 증거CD가 실수로 훼손됐다고 주장한다”며, “고소인들의 악의적인 진술에만 의존하지 말고 명확한 증거에 기반하는 증거재판주의 원칙에 의거해 억울한 재판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공명정대한 재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나는 신이다’와 관련해 박 모 장로가 반박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브리핑하는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공개된 녹음파일의 경우 편집·조작 의혹이 불거졌으며 그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일본 교인의 증언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에 모기장이 있었으며 그곳에서는 문제가 되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홍콩 모기장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 성피해자라며  대역배우를 쓰고도 자막으로 표기하지 않았으며 대역배우의 항의에도 어떤 조치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실, 공정, 객관적 보도라는 언론방송 윤리와는 정반대로 거짓, 불공정, 편파적 보도로 우리는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왜곡방송과 거짓언론을 절대로 믿지마라. 저희 그런 곳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3.jpeg

   정명석 목사에 대한 여론재판이 아닌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금산지역 교인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녹음파일 조작이다 목사님은 무죄이다!

원본파일 삭제하고 예단발언 왠말이나!

여론재판 중단하고 공정하게 제판하라!

 

이날 금산지역 교인들은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4.jpeg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구호 외치는 금산지역 교인들


정명석 목사 고향인 금산지역 “물질적·정신적 피해 컸다”


집회가 열린 충남 금산 월명동은 정명석 목사의 고향이자 선교회 본부가 있는 곳으로 금산교인협의회 관계자는 “편파적인 언론과 방송 보도로 인해 특히 이 지역에 사는 교인들의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컸다”고 말했다.

 

이날 금산지역 교인들의 피해사례가 영상에 담겨 공개됐는데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JMS는 금산을 떠나가라’ 등 30여 개의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많은 교인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고 호소했다. 금산지역 커뮤니티에도 사실과 무관한 각종 비방 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특히나 “청소년들은 상업적이고 이기적인 언론사가 만들어 놓은 왜곡되고 자극적인 프레임에 갇혀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며, “더 이상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거짓된 프레임에 갇혀 있고 싶지 않다. 이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의 올바른 시선과 절실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수많은 군중이 모여드는 이유는?

 

이날 공개된 정명석 목사의 일대기와 함께 그의 삶을 증거하는 영상에서 “수많은 군중이 월명동에 모여드는 이유는 인생의 근본을 깨닫게 하는 말씀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명석 목사는 월남전에 두 번이나 참전한 애국자이며 하늘 앞에 늘 영광을 돌렸고 제자들을 위해 살았고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하며 살아왔다”고 증거했다.

 

또 “수만 명의 우리가 증인이고 수십 년의 우리가 증인이다. 우리가 그의 삶의 증인이다. 그의 삶은 예수님과 함께한 위대한 삶이었다”고 호소했다.

 

한편 같은 날인 2일 서울 종각역에 있는 보신각에서도 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지역 교인협의회 주최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명석 목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5.jpeg

   지난 2일 기독교복음선교회 서울지역 교인협의회 주최로 서울 종각에 있는 보신각에서 정명석 목사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기사원문 : [뉴스다임] http://www.newsdigm.com/30794

조회수
2,029
좋아요
0
댓글
0
날짜
3/9/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