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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인들 5만여 명, 서울 시청 앞 대규모 집회...정명석 목사 '공정 재판' 촉구

20일 일요일 오후 4시 서울 도심이 발을 디딜 틈이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교인들은 이날 오후 서울 시청 앞 대로와 숭례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명석 목사(78)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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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 5만여 명이 20일 서울 시청 앞 대로와 숭례문 일대에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명석 목사에 대한 왜곡보도와 그로 인한 여론 재판을 중단하고 공정 재판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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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규모 집회에서 JMS 교인들이 정명석 목사의 진실을 외치고 있다.    ©뉴스다임


''녹음파일 조작의혹 공정재판 준수하라”
“억울하게 당해왔다 증거조작 밝혀라”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교회 교인들 5만여 명은 6차선을 가득 메운 가운데 구호를 외치며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 목사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정한 재판’을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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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교인들이 20일 서울 시청 앞 대로에서  정명석 목사 재판과 관련해 '억울하게 당해왔다 증거조작 밝혀내라'는 손팻말을 들고 외치고 있다.  © 뉴스다임


선교회 교인 협의회 관계자는 "수사관이 실수로 녹취파일을 삭제했다고 했다가 아이클라우드 파일을 본 적도 없으며 조서에도 이러한 내용을 기술하지 않았다고 자백을 했다"며 검찰의 수사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고소인 A양이 제출한 녹취파일 조작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B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정명석 목사는 현재 억울하게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정 목사는 무죄를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으며, 사실 이번 사건은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 목사 측 변호인에 따르면 여론 편승, 예단으로 소송지휘권을 남용하는 등 불공정한 법관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할 수 없어 기피신청을 했고 기각이 되자 이에 불복해 항고했다.



기사원문 : [뉴스다임] http://www.newsdigm.com/sub_read.html?u_ip=106.101.68.37&uid=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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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