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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가 여성 1만명을 성폭행(强姦) 했다고? “풀 뜯는 소도 웃을 일...”


[따지고 밝히기-4]필자는 왜? 정명석 목사의 성폭행 관련 내용을 연속 칼럼으로 다루고 있나!



각종 포털에서 "JMS(정명석)"를 검색하면, JMS 정명석 목사의 성폭행 관련 사건을 다룬 매체명(媒體名)과 기사의 제목이 줄줄이 떠오른다. 이 가운데, 다수 매체들의 제목은 “JMS(정명석)가 여성 1만명과 성관계...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라는, 류(類)들이다. “JMS(정명석)가 여성 1만명과 성관계...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라는 제목으로만 이해하면 “JMS의 정명석 목사가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로, 읽힌다. 이게 사실이란다면? 문명(文明)시대의 비문명(非文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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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정명석 목사.  ©브레이크뉴스



넷플릭스'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거대한 OTT 기업(Over The Top-OTT=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방송을 보여주는 VOD 서비스)이다. 이러한 넷플릭스가 이미 정명석 목사에 관한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이 사건을 세계로 알려지게 했으며, 크게 이슈화 됐다.


필자는 이 사건이 글로벌 시대에 이슈화된 사건이란 점에서, 합리적인 사고로 상상해본다. 이 사건의 재판 결과에 따라, 한국을 혐오하는 증세인 혐한증(嫌韓症)을 유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 한 남자가 1만명 여성을 상대로, 강제 성추행(강간)을 했다면, 글로벌 시대 외국인들이 한국 남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이를 용납하는 사회-국가가 한국이며, 한국이 그런 미개한 사회-국가라는 관점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이와 함께, 강제 성추행의 대상은 여성(女性)들이었다. 법원의 판시(判示)로, 강제 성추행 결과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한국 여성의 약함을 드러낸 사건으로 과장 해석할 수도 있다. 한국 여성들을 얕잡아 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대두된다. 한국 남자에 대해서는 혐오증을, 여성에 대해서는 약체성(弱體性)을 갖게 할 우려가 있다. 글로벌 시대, 이런 우려를 갖게 한다. 이런 상상을 전제로, 이 사건의 피해자 명단(이름들)조차 확인되지 않은, 유령(幽靈)의 사건으로 존재-존치해서는 곤란하다는 지적이다.


필자는 본지(브레이크뉴스) 4월27일자 “JMS 정명석 목사의 성폭행 사건 왜곡의 실상을 추적” 제목의 칼럼에서 “미국 언론의 경우, 성폭행 사건을 보도할 때 폭행자와 피폭행자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돼 있다. 정확하게 사건의 행태를 보도한다. 미국식으로 말한다면, “정명석 목사가 1만 명을 성폭행했다” 하면, 수사 단계에서 1만 명의 성폭행 피해자 명단, 일시, 장소 등의 ‘피해자 리스트’가 작성되어 그 명단이 재판부에 넘어가야 한다. 그런데 정명석 목사가 성폭행했다는 사건에서 지금까지 피해자 이름이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사건이 올바른 사건이라면, 정명석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만명의 명단이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JMS 정명석 목사 관련 보도는 사실과 진실에서 이만큼 차이가 있음이 발견된다. “JMS 정명석 목사가 1만 명 이상을 성폭행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은 이미 전 세계로 타전됐다. 이 내용은 허구인데 사실처럼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 내로라하는 민주주의 국가다. 한 개인이 1만 명을 성폭행할 정도로 어수룩한 나라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 한바 있다.


정명석 목사가 1만명 여성을 성폭행(强姦) 했다고? 재판 과정에서 정명석 목사에게 강간 당한 1만명의 명단이 공개된다면? 필자는, 그때서야 이 사건이 '진실'이라고 믿겠다.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는 없다. 왜냐? 이 사건은 유령적(幽靈的) 사건, 즉 사실이 아닌, 피해자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부풀려진, 왜곡된 사건이기 때문이다. 들판에서 풀을 뜯는 소도 웃을 일이다!

정명석 목사가 1만명 여성을 성폭행(强姦) 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피해여성 1만명의 명단이 공개돼야만 한다.



*필자/문일석.

시인이며. 본지 발행인. 르포 작가이기도 하다. 대표 저서로는 <비록 중앙정보부>(전 3권)가 있다.>




 기사원문 : [브레이크뉴스] https://www.breaknews.com/962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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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5/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