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여성들 기자회견 관련 입장문 밝혀
▲ 기독교복음선교회 입장문
기독교복음선교회 탈퇴 여성들이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성추문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선교회에서 왜곡·과장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선교회 측에 따르면 16일 입장문을 내고 "선교회 관련 확인되지않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몇몇 여성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파악한 후 시시비비가 명백히 가려지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교회 측은 "먼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기자회견에 참여한 여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사실관계가 명백히 밝혀질 때까지 무분별한 억측이나 보도는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기자회견에 참여한 여성들이나 또래 여성 및 청소년들을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이 몸 담고 있는 선교회 회원들에 대한 불필요한 피해를 끼칠 우려를 제기하면서 유념해 줄 것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허위·과장 보도하거나, 선정적인 보도를 삼가해 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만일 이같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강조했다.
기사원문 : [청솔뉴스] http://pinenews.co.kr/344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