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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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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저자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마음의 무기되길”

베트남전을 다룬 책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도서출판 명문, 저자 정명석)가 출간됐다.

정명석 저자는 직접 1966년 군에 입대한 후 백마부대의 말단 전투병으로 파월돼 1969년 초반까지 피비린내 나는 베트남 전쟁터를 겪었다.

저자는 머리글에서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며 국위를 선양하기 위해서 두 차례 베트남전쟁에서 직접 보고 겪고 느낀 것을 솔직하게 집필했다”며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죽음에서 내가 살아 나온 표적과 은밀히 행하시는 신(神)의 섭리에 중점을 두고 썼다. 총칼을 들고 전쟁을 하지 않을지라도 서로 미워하며 싸우면 전쟁이다. 이 글이 전쟁을 막을 수 있는 마음의 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썼다. 저자는 8년간 쓰고 교정하며, 10년에 걸쳐 완성했다.

‘전쟁은 잔인했다 사랑과 평화다’는 베트남 도착 당시의 현지 상황, 다양한 전투 경험과 작전 중에 발생한 사건들, 제대 후의 활동상 등 순차적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눈앞에 펼쳐진 전장(戰場)을 구체적으로 묘사할 뿐 아니라, 신의 역사를 증언하고 기도를 통한 깨달음과 교훈도 함께 전하고 있다. 시대 현실을 반영하고 인간의 본질과 한계를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공감할 수 있다.

정명석 저자는 현재 기독교복음선교회 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pinenews.co.kr/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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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6/9/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