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1987년 5,6월 월간 영레이디 기사에 대한 해명서

해명서
주소 서울시 서초구 *** 호
성명 주치호(1939년 9월 26일생)
주민등록번호 390926-***

본인은 지난 1987년 5월, 월간지 영레이디 6월과 1987년 9월 월간지 마드모아젤 10월호에 기고한 바 있는 소설가입니다.
2회에 걸쳐 정명석 목사와 교회에 관해 기사를 쓰게 된 경위를 해명하고자 합니다.
당시 본인은 여성동아, 여원, 주부생활, 영레이디, 마드모아젤, 월간 전통문화, 정경문화 등 월간지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영레이디 월간지 공영O기자(현 중앙일보 소사장)로부터 종교계에 관한 기사를 기고해 주도록 청탁을 받았습니다. 본인이 『한국 교회 이래도 되는가』제목의 단행본을 도서출판 正友에서 출간한 바 있고,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관계로, 원고청탁을 하였던 것입니다.

월간 현대종교 발행인 탁명환(작고)씨를 만나 자료요청을 하였던바, 녹음테이프와 취재메모를 제공받아, 이를 재료로 하여 취재를 했습니다. 탁명환 발행인이 제공한 취재메모를 요약하면 정명석 목사가 여성신도인 여대생을 성희롱하였으며-금품갈취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녹음테이프에는 성희롱 피해 여대생의 증언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보를 근거로 하여 피해자 면담을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았으나 만날 수 없었고, 가해자 정명석 목사를 인터뷰하려고 했으나 만날 수 없었습니다.
원고마감일이 당도하여 탁명환 발행인을 만나 이러한 애로사항을 얘기한바 이미 월간지 현대종교에서 직접 취재를 했던 사항이고, 취재자는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목사 안수자 최진O씨였습니다. 당시 최목사는 월간 현대종교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목사를 취재원으로 하여 기사를 쓰게 됐습니다.

영레이디 월간지에 기사가 게제되자 피해 여대생이 잡지사를 찾아와 조작된 기사임을 항의했고, 정명석 목사 역시 잡지사를 방문하여 허위기사임을 주장하였습니다. 필자 본인은 기사 게재 경위와 월간 현대종교의 자료를 제시하고 진실여부를 취재할 수 있도록 3개월의 기간을 주도록 요구했던바 정명석 목사가 허용을 했습니다.

본인은 3개월에 걸쳐 밀착취재를 했습니다.

첫째 정명석 목사의 교리가 이단인가
둘째 여대생 신도에 대해 성희롱이 사실인가
셋째 교회운영에서 금품갈취가 있었는가

이상 세가지 사항에 대해 갖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취재에 나섰습니다.
우선 변장을 하고서 일요예배, 토요일모임, 체육회 행사에 참석하여 설교와 헌금에 대해 정밀 분석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사생활에 대한 취재에 나서 일거수일투족을 정밀 감시했습니다.

그 결과, 정명석 목사의 설교와 예배에서 이단요소가 없었고 성경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선교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 성희롱 피해 여대생은 완전히 조작된 것임이 확인이 됐습니다. 즉 교회를 떠난 여학생들이 현대종교 탁명환 발행인을 찾아와 허위 증언을 했던 것임을 탁명환 발행인이 인정을 했습니다.
또 교회 헌금은 여타 교회와 달리 강요를 독려하는 일이 없으며 극히 자율적인 것이었습니다.

3개월의 취재를 마치고서 본인이 정명석 목사를 찾아가 취재결과를 제시하고 영레이디 월간지 게재 기사가 오보였음을 사과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월간지 마드모아젤 주간 김정O이 인지하고 기사화 해 줄 것을 원고청탁을 했습니다.

본인은 정명석 목사에게 사과하는 뜻으로 그간의 경위를 기사화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일체 월간지에 원고를 쓰는 일을 포기하였습니다.
이상의 사실은 소설가로써 양식을 가지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기록했음을 해명해 드리는 바입니다.

1999년 3월 15일
상기 주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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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5/3/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