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음악가는 악보를 타지 않고
악보가 자신을 타게 합니다
음유시인은 시의 운율을 타지 않고
삶이 시의 운율을 타게 합니다.
생활의 달인은 삶의 흐름을 타지 않고
자신을 주도 합니다.
삶의 흐름에 줏대 없이
흐르는 대로 끌려 다니는 내게
주도권이란 칼자루를 내어 줘
승리로 이끄는 힘은
오직 생명의 말씀입니다.
온 정신 온 맘이 주께 쏠려야
어떤 상황에서도 요지부동한 신이 돼
삶의 주도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나를 무모히 무너뜨리는 돌연 상황에서
상황의 지배인으로 군림하게 하는 힘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입니다.
게으름 잡념은 귀신과 친구하고
긴장과 근신은 신과 친구합니다.
생활자세가 늘 그-자리, 제자리를 맴도는
숨바꼭질하며 살고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