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과 나by 날개단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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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노력과 1% 영감』

에디슨이 했던 유명한 말이다.
사람들은 99%의 노력에 집중하지만 정작 에디슨은 ‘노력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1%의 영감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1%의 영감이 채워지지 않으면 위대한 발명품은 나오지 않는다. 에디슨은 3400권의 노트를 썼다고 한다. 어디서 영감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작은 생각이라도 떠오르면 다 적어 두었던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는 에디슨과 완전히 반대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1%의 영감을 받을 자신이 있다. 이 무모한 자신감은 꽤 신뢰할만한 것이다. 20년 신앙생활의 경험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조금만 꾸준히 노력하고, 무언가를 하고자 하고 실천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은 그걸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시고 작은 것이라도 이루어 놓으면 꼭 쓰일 수 있게 해 주셨다.

문제는 99%의 노력이다. 나는 너무 게으르고 끈기가 없는 편이라 정말 자신이 없다. 99%까지 필요하지도 않다. 50%만 해도, 30%의 열정만 보여도 하나님은 지켜보며 주고싶어하며 쳐다보실 것이다.

'행한 대로 받는다'라는 말이 있다. 행한 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품 안에서 너무 귀하고 버릇없게 자라고 있는 나는, 늘 하나님 애를 태운다. 이제는 성장하고 조금은 철들었으니 99%의 노력으로 나를 채워가야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