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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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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는 말이 아니야마음이 쓰여서 그래세상 둥글게 살아가려면 필요해힘이 남아돌아서 언성을 높이는 게 아니야네가 어디서 무엇이 되든 잘되라고또 잔소리가 되어버렸군
너에겐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같이 들려도 아니야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참견하는 것 같아도필요 이상이 아니라 딱 적정선이야오늘도 너와 나는 도돌이표를 연주하는구나
너한테 하는 소리 같아도결국 나한테 하는 소리너도 곧 하게 될 거야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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