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베드로전서 3 : 18 - 20
누가복음 24 : 1 - 10, 33 - 53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만민의 구원을 위해 그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어 주고 3일 만에 부활하여 제자들을 다시 만난 기쁜 날입니다. 이를 알고 믿고 기뻐하며 살아가라고 해마다 부활 주일을 정한 것입니다. 부활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는 날입니다.
부활을 제대로 알고 맞고 예수님을 대해야 예수님의 뜻대로 온전히 행하여 그에 해당하는 부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가지고 세상에 왔을 때 일어날 일을 성경에 두 가지로 예언해 놓았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제자들같이 예수님을 믿고 시대가 예수님을 따르면 ‘영광의 주’로 와서 다윗같이 시대를 잡고 왕 노릇 한다고 예언했습니다(사 9:6-7). 또 하나는 그 시대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악하게 대하고 불신하면 ‘고난의 주’가 된다고 예언했습니다(사53:3-12).
그러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불신하여 예수님을 죽임으로 ‘고난의 주’가 되었습니다. 이같이 죽으니 사람들은 “이미 예수의 죽음이 예정됐다. 예정대로 죽었다.”라며 성경을 푼 것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불신하고 죽였어도 예수님은 그들을 멸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죄를 대신해야 그들을 구원할 수 있으니,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의 죄를 대신하여 예수님의 육신도 마음도 내어 준 바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구원’을 목적하고 왔으니 그들이 악한 대로 대신 죽어 주고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섬기고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죄를 회개함으로 용서받고 구원을 얻도록 생명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을 통해 약속하신 대로 예수님을 보내어 생명의 복음을 전하여 구원하려 했건만, 그들은 예수님을 불신하고 핍박하고 죽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온 예수님을 믿고 따랐다면 모두 아들급으로 부활했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무엇을 두고 ‘부활’이라고 말했는지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 5:24-29)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 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전능자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 않음으로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죽은 자들입니다. 살았으나 실상은 죽은 자들입니다. 이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진정 믿고 하나님을 믿고 섬기며 성령의 역사 속에 구원받고 살면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부활한 자가 됩니다.
구시대 사망권을 벗어나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섬기면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로서 산 자가 됩니다. 부활한 자가 됩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지켜 행하는 만큼 온전히 부활되고, 기도하고 더 영적으로 신령하여 예수님과 일체 되어 사랑하는 만큼 온전히 부활할 것입니다.
영도 육도 말씀에 해당하는 대로 여러 가지 부활을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