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11: 3 ~7절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할렐루야! 영원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자의 평강이 충만하기를 빕니다.
일반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부지런하고, 악착같이 노력하고,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로 부지런해야 잘 삽니다.
아무리 옥토 밭을 주고, 서울 시내를 주고, 상점을 무이자(無利子)로 빌려 줬어도 새벽부터 열심히 가서 뛰어야 흑자(黑字)가 되듯, 우리 신앙도 얼마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고 정성을 드리며, 기도하고 연구하며 사느냐에 따라서 신앙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 수 있도록 때려 부수고, 또 은(銀)으로 지은 집은 금(金)으로 집을 짓고, 금으로 지은 집은 금강석으로 집을 짓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으로 신앙의 집을 짓습니까? 각자의 집이니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각자하기에 달려 있으니 악착같이 행함으로 신앙의 부자가 되어 옛 것을 때려 부수고, 부지런함과, 열심으로 더 이상적인 심령의 집을 건축해야 되겠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 그 위대한 자와, 전능자, 권능자, 우리 생명의 근원을 시작한 자! 지금도 우리가 아는 둥 모르는 둥 해도 일체 주관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사는 것, 이것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까.
자기에게 사랑을 베풀고, 은혜를 베풀고, 이상을 베풀어준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것도 심령의 병이든 것입니다.
옛날 엘리야 시대는 바알과 아세라 목상과 같은 다른 신을 섬기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춤을 추며 야단법석을 치고, 궁궐에서 모두 풍악소리를 떨어뜨리지 않았는데, 엘리야는 “그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가장 기쁘고 즐겁고 이상적이다.”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믿고 사는 것이 얼마나 보람되고 이상적인지, 재 볼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 영원히 같이 살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