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하나님의 뜻대로

본문 .

[본문]

마태복음 6 : 9 - 10

마태복음 26 : 38 - 39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뜻이 있습니다.  뜻이란, 자기가 생각하는 바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기가 목적하는 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 들도 자기 뜻이 있듯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도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 스스로를 위한 뜻이 있고, 인간을 향한 뜻이 있습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1장에서부터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2장까지 읽어보면 뜻에 대한 성경구절이 많이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구절은 마태복음 6장 10절에 있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하나님께 기도하시며 하늘나라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진다고 했습니다. 제자들에게도 이같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여, 하나님과 예수 님을 중심하여 각 교파가 그 개성대로 하나님의 뜻을 펴 오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어지게 역사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친 말씀을 보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구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큰 기도를 해야 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맞는 기도를 해야 됩니다.  성경을 많이 보거나 암송을 할지라 도 말씀의 뜻을 모르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뜻에 대하여 또 한 구절 더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26장 39절에 있는 말씀으로 예수님 은 죽음을 앞에 두고 이 죽음을 면케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이 만민의 죄를 대신하여 그들의 죄를 회개하시고, 만민이 용서를 받아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하여 구원길이 열 림을 아시고 “하나님 뜻대로 하나님 원하시는 대로 하옵소서.” 하며 간구했던 것입 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 이 있을진대,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원해야 됩니다. 성경의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그리고 현재 오늘날까지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온 인류에게 역사해 오고 계십니다. 아담과 하와는 자기 뜻대로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인간 자 신들의 뜻을 이루어 그 형벌과 대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그 후손들을 통 하여 하나님의 뜻을 점진적으로 이루어왔습니다.  그 후 신약역사 2000년 동안 더 차 원을 높여 하나님의 뜻을 펴 왔고, 또 이 시대 하나님의 뜻을 더욱 높이시사 이 시대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구원역사를 펴 지상에 이상적인 역사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뿐 아니라 시대마다 어떤 개인이나 민족이나 하나님이 뜻한 바를 인간이 행하면 축복하여 이상세계를 펴 나가시고, 못하면 형벌 받고 당세로부터 그 후세까지 점점 그 뜻을 이루며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선편 아벨을 중심하여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역사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악편 가인들인 사탄에 속한 자들은 이를 반대하고, 막고, 시기.질투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역해 왔습니다.  어느 시대든지, 개인이든지, 가정이든지, 민족이든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하나님의 뜻을 그들에게 펴시어 구원역사와 평화와 사랑과 기쁨의 지상천국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이같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원하 는 것을 어떻게 이루어 주시는지 알아야 됩니다. 어떤 것은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고, 어떤 것은 기도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어떤 이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두고 ‘때가 되면 이루어지겠지.’ 하며 기다리기도 하고, 어떤 이는 낙심하고 말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뜻을 잘 아시니 직접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에 관한 것도 배워야 알고, 헛수고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원하는 것을 알고 살 면 하나님께 불만도 불평도 낙심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믿다가도 일순간 신앙이 파산되는 자들을 보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습니 다.  충성하며 간절히 기도했는데, 왜 자기가 원하는 것과 자기의 뜻을 하나님이 이루 어주지 않느냐고 하며 낙심하고 떠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것을 누구든지 구하고 원했을 때는 이루어주시고, 뜻이 아니면 인간이 원하고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게 하시고 주지 않으십니다. 인간도 자기가 꼭 해야 될 뜻과 원하는 것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면 자기 뜻을 못 이룹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벗어나 인간들의 맘대로 행하여 뜻을 이룬 자들의 그 결과를 보면, 결국 당세에도 형벌을 받고 끝났으며 그 후대까지 형벌을 받았습니다. 가인도 아벨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우발적인 마음에 혈기를 못 참고 아벨을 돌로 쳐 살 인했습니다.  결국 그 피 값을 받고 일생동안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 후손은 악명 높은 가인의 자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도자가 화난다고 성질대로 하면 그 따르는 자들도 같이 악한 취급을 받는 것이니, 지도자들은 정말 말과 행실에 본이 되어 살아야 됩니다.  중심자로 세운 자가 하나님 앞에 기준과 조건을 세우면 그 후손들인 3~4대까지 축복해 주셨고, 못하면 3~4대 까 지 저주하셨습니다.  정말 잘해야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도 제 맘대로 원하는 대로 살았습니다.  회개의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않으므로 결국 멸망을 받고 말았습니다. 사울 왕은 자기 뜻대로 맘대로 하나님이 세운 중심 자 다윗을 대하여 결국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선한 요시야 왕도 자기 뜻대로 행하다가 죽음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이 4000년 동안 약속하시고 섭리해 오시사 지상에 새로운 구원역사를 이루고 천국을 이루려 하였건만, 그 뜻을 모르고 반대하고 막고 거역하고 불신한 예수님 시대 사람들은 그 어떤 자들을 막론하고 그 행위대로 심판받았습니다.  특히 외식과 형식적 인 신앙생활을 하던 유대종교인들이었으며, 구시대 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르던 기성인 들과 정치인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했던 자들은 모르고 했어도 그 혈기와 못된 마음이 평소에 있으므로 인하여 그같이 행한 것을 하나님은 아시고, 그 행위대로 심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원하는 뜻이면 우리가 기도하고 원했던 것을 때가 되면 이루어 주 시고, 뜻이 아니면 이루어주지않으시는 것입니다.  몸부림치며 간구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을 모르고 자기가 원해서 기도한 것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이 그 뜻에 맞춰 다른 것으로 대처해 주십니다.  어린아이가 손톱 깎게 가위를 달라고 하면 뜻이 아니므 로 가위를 주지 않고 손톱깎이를 주듯이, 사람들도 그같이 잘못 알고 기도했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은 다른 것으로 주십니다. 받고도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달리 주셨는데 남에게 해 주는 것을 보고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됩니다. 모든 것을 이같이 해 주심을 알고, 매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그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려고 우리의 손을 잡고 밤 낮으로 함께 하시며 뛰심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어야 옆에 와 있어도 느껴집니다.  정신이 산 자는 멀리 있으나 가까이 있으나 상관없이 그 마음을 느끼고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그 원하는 일을 위해 살려면 사람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도 해야 하고, 고통도 어려움도 겪고 행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들의 생각과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뜻은 다릅니다.  지능적으로 보아도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그 뜻과 같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핵심을 꼭 머리에 외워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원하는 것이라면 기도하 고 간구하고 희망하면 이루어 주시고,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 뜻에 맞게 이루어 준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핵심의 말씀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모르면 오해하고, 그렇게 하나님 을 사랑하던 자들도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어떤 고통을 당하는 곳에서 자기만을 빼 주고, 고통을 안 받게 해 주는 것이 하나님이 사랑 해 주고 잘 해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메시아임에도 불구하고 병든 자들 속에 들어가 그들을 직접 보 고 느끼며 마음이 아프니 간절히 기도해 주어 더 많이 낫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창기들과 가난한 자들과 눌리고 치어서 사는 자들을 천리나 멀리 놓고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 속에 들어가서 같이 먹고 즐기며 살았습니다.  고로 그들을 잘 알게 되었고, 같이 고통을 겪으므로 그 고통을 같이 느끼 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또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해 주고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책임자는 그 속에 들어가서 같이 고생하고, 고통도 겪고, 직접 보고, 함께 먹어 보아야 그들의 심정을 알고서 돕고, 구해 주고, 하나님께 그 사정을 말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고로 성경에 하나님이 보낸 자들은 한결같이 전쟁이나, 환난이나, 좋고 나쁜 환경에 다 뛰어들어 사람들과 같이 먹고 같이 느끼며 하나님의 뜻을 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한 다고, 책임자라고 빼 주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정치나 사회체제를 보면 지도자는 힘든 곳에서 빼 줍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모세도 이집트에서 종살이 하고 있는 자기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기도만 하지 않고 이집트로 갔습니다. 고로 자기 백성을 이끌어냈습니다.


고로 지도자들이 뛰어들어 직접 같이 고통을 받아보고 지도해야 잘 지도할 수 있고, 그 사정도 잘 알게 되어 이해하고 잘 지도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가혹하게 핍박했던 자였습니다.  원인은 예수님이 메시아가 아니라고 믿었기에 핍박한 것입니다.  그 후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그 복음 을 전할 때부터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는 자들로부터 그도 핍박을 받고 감옥까지 갔습니다.  감옥에서 죄에 대하여 더욱 알고, 의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 선생이 쓴 성경을 보면 사망과 죄와 구속됨과 자유에 대해, 영과 육의 고통에 대 하여 깊이 썼습니다.  이는 감옥에서 직접 고통을 받으며 그 실체를 알았기에 신앙인의 입장과 죄에 대하여, 구속에 대하여 예수님의 어떤 제자들보다 자세하게 깊은 진리를 파헤쳐 주었습니다.이제는 알았으니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일이 안된다 하여 낙심하지 말며 범사에 감사 하고 사랑하며 믿음과 희망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조회수
23,579
좋아요
0
댓글
1
날짜
4/8/2008 23:4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