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하나님의 새 일

본문 .

[본문] 

이사야 43장 14-21절

 

본문 내용은 그때 당시 하나님의 종,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많은 나라 중에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다 데리고 살도록 다 택해버리지 왜 하나만 택했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를 택해서 그로 문을 삼았습니다. 집을 지을 때 동쪽에 문을 하나 내면 그 문 하나 가지고 다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절대 택한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을 늘 듣고 따라갈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태만하고 나태하고 게으르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는 뜻대로 살기보다 자기의 생활 속에 처할수록 자꾸 자기의 뜻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혼냈습니다. 보통 혼난 것이 아니라 이웃에 택하지 않은 바벨론, 이집트, 그리고 블레셋, 이런 나라들이 쳐들어와서 전쟁을 일으키면서 때려 부수고 뺏어가고 포로로 잡아가고 그리고 나라의 주권을 빼앗아 자기 나라의 속국으로 만들어 버리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렇게 얻어맞고 다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렇게 멋있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택한 민족이 사명을 못해서 다른 나라에 가서 그 꼴을 당하고 종살이를 하고 머슴살이를 하고 식모살이를 하고 등은 하도 채찍을 맞아서 시커멓게 되어버렸습니다.  시골의 소도 그렇게 얻어맞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쳐다볼 때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래도 해줄 것을 다 해줬기 때문에 “나는 속도 안타깝고 겉도 안타깝다.” 하셨습니다.  그렇게 형벌을 다 받은 다음에 하나님이 다시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여호와’ 라는 것은 ‘웅장하다. 엄청나다. 전지전능하시다.’ 라는 뜻입니다. 또한 ‘승리의 존재자’라는 뜻입니다. 승리하려면 하나님께 딱 들어붙어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따라다니기가 힘들지만 끝까지 따라다니면 승리하시는 여호와의 이름같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승리자를 따라가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성공자를 따라가야 성공하는 것이고 기뻐하는 자를 따라가야 기뻐함을 받는 것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하나님을 왕으로도 알고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보낸 자만 해도 지구촌에 왕 중의 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하물며 하나님은 상천하지 어디에다 대고 견주겠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한마디로 말하면 왕이니라.” 했습니다.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옛날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할 때 바다로 길을 만들어서 바다로 건너오게 하였습니다. 이것을 두고 ‘조수할 때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 하지만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켜서 인간으로서 하지 못할 일을 하셨습니다. 바닷물을 멈추는 것은 쉽습니다. 사망으로 가고 지옥으로 갈 사람들을 멈추어서 생명권으로 와서 천국 가게 하는 것이 더 큰 이적과 기적인 것입니다.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들을 이끌어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바닷물에 빠져 죽게 하지 않았느냐? 누가 했느냐? 너희들은 아무도 못했는데. 너희들은 쫓기기 바쁘지 않았느냐. 내가 했다. 내가 그들을 거기에 빠져 죽게 만들었어. 내가 모두 그들을 쫓았고 없앴으니 이제 너희는 나를 여호와인 줄 알도록 하라. 이제 믿겠느냐? 너희는 이전 일을 이제 기억하지 말아라. 옛날에 고통 받고 고생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 자꾸 기억하지 말아라. 우리는 고통 받았다, 어려움을 당했다 하지 말고 우리는 악평 받았다, 우리는 억울함을 받았다 하지 말아라. 그것 생각하지 말아라. 이 일이나 생각하라. 보라, 내가 새 일을 시작할 것이니 이 일에 적극성을 띌 것이다.”

 

우리가 옛날 것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감격해야 되겠습니다.

 

“너희가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푸른 초장에 내는 것도 아니고 사막 땅에다 하겠다.”

 

사막 땅에서 하신다는 하나님은 참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새는 환경이 좋아지면 잘 웁니다. 메마른 땅에 사는 새들은 먹을 것도 없고 숲 속도 없어서인지 잘 울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마존 강가처럼 물도 흐르고 숲이 좋고 천국 같이 생긴 데에 사는 새들이 잘 웁니다. 좋은 환경에 가야 새가 웁니다. 환경이 나쁜 데에서는 사람들도 노래가 잘 안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환경을 좋고 멋있게 만들어 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전혀 다른 좋은 환경을 주면 목숨을 걸어 놓고 거기 환경에 해당되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쁘게 해 드려야 됩니다.

“아담과 하와를 길러서 이상 세계 이루려고 한 것은 결국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 땅에 사랑의 세계를 이루고 화동과 이상 세계를 이루려 함이다. 지구촌의 어느 민족이든 어느 나라든 화목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 했습니다.

 

넓은 세상, 너무나도 찬란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늘 해주고, 또 하나님께서 역사를 시작한다고 하니 과거의 세계를 생각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우리,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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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3/2007 2: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