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육과 영의 해방

본문 .

[본 문]

다니엘 12 : 7 -  11

창세기 15장 (핵심 15 : 10 - 16)

출애굽기 12 : 40 - 41


 

할렐루야!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해방일입니다. 대한민국(당시는 대한제국)은 1905년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의 의해 을사조약을 강요당하여 외교권을 박탈당한 뒤 1910년 합병된 후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45년 8월 15일 해방되었습니다. 일본에 35년간 식민지로 있었다 하지만 실상 외교권을 박탈당한 1905년부터 통치권을 잃었으니 40년 만에 해방된 것입니다. 오늘은 해방된 지 65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나라들 중에서도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가 되었다가 해방된 나라들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창세기 15장 10-16절을 다시 읽어 보기 바랍니다. 이때는 그의 이름이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뀌기 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반드시 알아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400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라. 그러나 네 자손을 괴롭힌 민족을 내가 징벌하여 400년 후에 네 자손이 많은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4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죽이려고 계획했다가 결국 이집트에 종으로 팔아넘겼습니다. 요셉은 이집트로 팔려 가 민족을 대표하여 고통을 받고 조건을 세워 결국 승리하여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형제들을 이끌어 이집트에 오게 하였고, 요셉이 살아 있을 때 아버지를 모시고 편히 살다가 죽었습니다.


요셉이 죽은 후부터 이집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으로 부리면서 고통을 주고 괴롭게 했습니다. 400년 동안 그같이 했습니다. 성경의 한 때 두 때 반 때의 고역 기간에 속한 400년이 끝나고,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를 중심하여 이스라엘 민족은 이집트의 종의 굴레를 벗고 해방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 유월절입니다.


4대 만에 이집트에서 해방되었으니 1대가 100년입니다. 오늘 본문인 출애굽기 12장 40-41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 거주한 지 430년 만에 나왔다는 것은 요셉 때 이집트에서 30년 동안 영광 받던 것까지 쳤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의 종의 몸이 되어 고통 받은 기간은 400년입니다. 그리고 해방되었습니다.


해방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그 가치를 깨달아야 됩니다. 그 가치를 모르면 묶여 있던 종의 입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몸을 가지고서도 가치 있게 살지 못합니다.

 

구약시대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하여 한 때 두 때 반 때에 해당되는 4000년 형벌 기간이 끝나고 하나님은 약속대로 메시아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주시어 사망권을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메시아 예수님을 보내시어 가나안 복지 같은 지상천국을 이 땅에 이루려 하셨지만, 그 시대 1세대인 구약 율법 속에 있던 자들은 모르고 예수님을 악평하고 불신하고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다시 복음으로 부른 신앙의 2세들을 통해 신약역사를 이루시며, 그 당세에 이루려고 하셨던 지상천국 복음 역사를 펴 나가셨습니다.


4000년이나 하나님을 기다려 왔던 구약의 유대 종교인들은 무지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핍박하여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타 민족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신약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은 구약의 종의 멍에를 벗고 자녀급으로 해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만인의 죄를 대신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후 3일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나라에 승천하시며 “다시 오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신약 말씀은 그 당시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과 그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신약시대 때 구약 율법 말씀을 더욱 확실하게 하시면서, 그 위에 새 역사 신약 말씀을 전하여 육도 영도 마음도 새롭게 변화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말씀은 곧 주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했고,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곧 육신이 되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우리가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대해 주십니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예수님은 재림을 두고 자신을 신랑으로 말씀하셨고, 자신을 맞을 자들을 열 처녀로 비유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신랑으로 오시니 신부의 몸으로 변화되어 자유와 해방을 얻어야 됩니다.


자신이 옛 시대를 벗어나 신부가 되고자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도 일본의 식민지가 된 후 벗어나기 위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일어났지만 그때는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때가 되었을 때 40년 후에 벗어났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역사도 때가 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신랑으로 재림하시니 오직 예수님을 온전히 사랑하며 신부의 몸으로 예비하고 단장해야 예수님을 맞게 됩니다. 모두 온전한 신부가 되도록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에 온전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말씀을 꼭 듣고 실천해야 됩니다. 그래야 구시대에서 완전히 해방됩니다. 묶였던 몸과 마음이 해방될 때 최고의 희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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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6/8/2010 21: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