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1.마음의 감동이 주와 대화다 2.감동되었을 때 해야 해진다 3.마음의 눈이다. 마음의 귀다

본문 .

[본 문]

예레미야 애가 1 : 13

예레미야 5 : 14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을 빕니다.


오늘은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가장 많이 역사하시고, 각각 어떻게 행하시는지에 대하여 말씀할 것입니다.

 

삼위로 존재하시는 성부 하나님, 성령님, 그리고 성자 예수님은 각각 존재하십니다. 그러나 역사하시고 행하실 때는 마치 우리의 모든 지체가 한 몸이 되어 움직이는 것처럼 일체를 이루시며 행하십니다.


삼위체는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홀로 존재하시는 신이 아닙니다. 남 성신인 성부와, 여 성신인 성령과, 아들이시고 남 성신인 성자로 존재합니다.


이 삼위의 존재는 크게 몇 가지로 나눠 역사하십니다.


첫째, 하나님이나 성령님이나 예수님을 영의 눈으로 보여 주시며 그 원하시는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둘째, 말씀을 하시어 그 음성이 영의 귀에 들리게 하시며 그 원하시는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셋째, 만물들과 사람들을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하면서 그 원하시는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넷째,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며 그 원하시는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역사하시는데 이 안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중에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역사하시는 방법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며 하나님도, 성령님도, 예수님도 역사하시며 그 원하시는 일을 행하시고 그 사람이 그때 해야 할 것을 하게 하십니다.


모두 마음이 갑자기, 혹은 자신도 모르게 홀연히 감동되어 무엇을 행한 후에 ‘주님의 뜻이었구나. 성령님께서 감동시키시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인도하셨구나. 예수님이 그같이 하시며 동행하셨구나.’ 깨닫고 체험한 일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눈으로 직접 보이지 않으시고, 환상으로 보이지 않으시고, 귀로 음성이 들리게 하지 않으시고, 특별히 만물을 보여 깨닫게 하지 않으셔도 인간의 가장 핵심지이며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감동시켜 계시하십니다. 거의 이렇게 역사하시고 계시하십니다.


주님은 그때그때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하도록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마음이 감동되면서 생각은 깨달아집니다. 마음에 감동이 되니 마치 차에 시동을 걸면 움직이는 방향대로 가듯이, 몸도 생각하는 방향대로 가집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겹쳐 역사하시는데, 마음에 감동을 주시면서 동시에 여건을 조성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성령님도 예수님도 원하시는 일을 하시기 위해 먼저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켜 깨닫게 하시고 그 일을 하도록 여건을 주십니다. 여건이 안되면 감동이 되어도 환경과 여건 문제에 묶여서 할 수가 없습니다. ‘감동’은 차라면, ‘여건’은 길과 같습니다.


여건이란, 어떤 문제가 풀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은 뜻이 있는 것에 감동을 주시고 문제가 풀리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되었을 때 여건을 주시어 문제가 풀어지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이 역사하시면 삼위가 원하시는 대로 우리의 마음이 감동됩니다. 그러므로 때가 되기 전까지는 여건으로 묶어 놓으시고, 감동으로 묶어 놓으시기도 합니다. 개인·가정·민족 단위로 모두 이같이 하시는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감동과 여건으로 역사하셔도 자신의 책임분담이 있습니다. 자기가 해야 될 일은 자기의 책임이 크니 기도를 많이 하여 감동을 받고, 힘을 받고, 능력을 받아서 자기 마음이 내켜서 하도록 해야 됩니다.

 

그런데 죽음이 좌우되는 일과 주님이 원하는 일로서 꼭 해야 되는 일을 두고 왜 마음의 감동이 미지근하게 실바람 불듯이 오고, 소금 낱알 하나 먹고 짠맛이 조금 느껴지듯이 오고, 바람에 큰 나무 끝이 조금 움직이듯이 올까요?


이는 신의 감동을 강하게 줘도 사람이 그것에 신경 쓰고 기도하여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적게 감동되는 것입니다.


차를 운전하고 가고 있는데 어떤 문제를 두고 거기에 빠져 많은 말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 그 말에 신경 쓰고 운전하는 데 신경 쓰지 않으면 옆에서 경적 소리를 내면서 와서 박을 때까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제일 감동을 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너를 지극히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 한 남녀의 사랑만큼도 신경 쓰지 않으니 예수님의 말이 마음의 귀에 잘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역사하시어 마음에 감동을 주셔도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서 모른다는 것입니다. 관심이 없으니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목 놓아 소리 지르듯 크게 감동을 주었어도 예수님의 감동에 집중하여 범사에 기도하며 깨어 있지 못하면 감동이 와도 잘 모르거나, 감동이 오더라도 실바람 스치듯 오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생각과 자기 마음대로 하면 감동이 크게 와도 혼동되고 잘 모르게 됩니다.


고로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매일 예수님 감동에 집중하고 긴장하며 살아야 합니다.


모두에게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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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6/7/2010 15: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