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의 은혜를 갚아라

본문 .

[본 문]

출애굽기 20 : 12

에베소서 6 : 1 - 4

(참고) 룻기 1장 - 4장, 마태복음 1장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강을 빕니다.

 

10계명의 제5계명을 보면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했습니다.


땅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축복 중의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오래 살려고 수백 가지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운동을 하고, 관리도 하고, 잘 먹고, 따로 보양식을 챙겨 먹고, 보약도 지어 먹고, 때로는 주사도 맞고, 각종 의학 기술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땅에서 오래 살려면 부모를 공경하여라.” 하셨습니다.


부모는 수천 가지로 자기 자녀를 신경 씁니다. 정성을 들이고, 먹이고, 입히고, 편히 잘 곳을 주고, 자신이 나이를 먹어도 늘 자녀에게 정성을 쏟고, 자녀가 잘되기를 진정소원하고, 자녀가 속을 썩여도 미워하지 않고, 자기 자신보다도 더 자녀를 사랑해 줍니다.


자녀가 다 컸어도 늘 거짓 없이 사랑해 주고 길러 주고 잘되기를 바라며 그렇게도 좋아하면서 자녀에게 신경을 씁니다.


부모가 해 줄 것이 없어서 자녀에게 무엇을 주지 못해도 밤낮으로 자녀를 신경 쓰며 마음 변치 않고 사랑해 줍니다. 마치 여름철 소낙비같이 사랑을 퍼부어 줍니다. 부모가 나이가 들어 쓰러져서 일어나지 못하고 거동도 제대로 못 하고 하루하루 죽음의 길을 가면서도 뒤돌아보면서 자녀를 쳐다보고 사랑해 줍니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늘 한결같습니다. 어렸을 때 자기 자식을 가슴에 끌어안고 젖을 주었을 때와 변함없이 죽을 때까지 평생 사랑합니다. 평생 자식을 자랑하며 낙을 삼고 살아갑니다. 자녀들은 이 마음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이 같은 마음과 행실은 하나님의 마음이요, 예수님의 마음이요, 천모 성령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공경’이란, 위하고 섬기고 사랑하고 순종하며 존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가 죽기 전에, 자기가 죽기 전에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여 부모의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낳아 준 은혜를 갚고, 또 길러 준 은혜를 갚아야 합니다.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서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고 효도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늘 부모를 더욱 공경하고 살면 됩니다. 영의 부모이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 효도하면 됩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기도해 주면 됩니다.


최고의 효는 부모를 전도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우리를 낳고 길렀듯이 부모를 예수님 앞에 나오게 하여 그 영혼을 구원함으로 천국같이 살게 해 주는 것이 최고의 효입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신 자녀들은 말씀대로 부모를 공경하고 살면서, 부모의 자녀 사랑의 심정을 알고 효도해야 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효도하지 못하고 돌아가시면 그 안타까움과 한이 가슴에 남아 있어 너무 괴롭습니다. 이를 명심하고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꼭 효도하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마음에 안 들게 하고, 이해 못 하게 하고, 이것저것 다 못 하게 해도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할 일은 꼭 해야 합니다. 자식은 자식으로서 ‘효’로 끝나야 합니다. ‘불효’로 끝나면 안 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을 잘 모시고 섬기고 공경하고 순종하며 살기 바랍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 ‘효’입니다. 먹을 것도 사 드리고 입을 것도 사 드리며 물질적으로 효도하기도 하지만, 부모님께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관심’이란 신경 쓰고 생각해 주는 일입니다.

 

다음은 부모들에게 말씀하겠습니다.


자녀들이 어리거나 크거나 모두 신경 써서 길러야 합니다. 성공의 길과 실패의 길이 무엇인지 어렸을 때부터 잘 일러 주고, 예수님의 말씀으로 진실로 가르쳐 주면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사랑만 해 주고, 먹여 주기만 하고, 입을 것만 사 주며 잘해 준다고 해서 부모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말씀을 넣어 주고 가르쳐 주며 양육해야 합니다.


석가의 도(道)로도, 공자와 맹자의 학문으로도 생명의 사상을 넣어 주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정신과 마음과 실천력을 가르치며 양육해 줘야 됩니다. 자신이 온전해야 생명도 잘 기를 수가 있습니다. 자녀를 잘 기르면 부모가 그로 인하여 영화를 봅니다. 사람은 만들기 달렸습니다. 눈물과 정성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눈물의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땅에는 육신의 부모가 있고, 하늘에는 영의 부모가 있습니다. 영의 부모는 전지전능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영의 부모가 되신 하나님, 성령님, 예수님은 우리의 영을 낳아 주셨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인 영을 낳아 주시어 영원히 살게 해 주셨습니다. 부모가 우리 육신을 낳아 기르고 키우듯, 하나님과 성령님과 예수님은 우리의 영을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시고 키워 주시고 생명을 지켜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혼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신도 창조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육신을 낳아 준 부모들도 처음에는 아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인류 역사가 진행되면서 부모들도 태어났고, 부모가 성장하여 여러분을 낳게 된 것입니다. 고로 우리 영과 육을 근본으로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하늘 부모를 공경하고 최고로 사랑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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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9/5/2011 13: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