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양을 알고 대하는 선한 목자

본문 .

[본 문]

요한복음 10 : 14 - 18



먼저 주의 진리와 은혜가 충만하기를 빕니다.  

선한 목자에 대하여 선한 목자가 되시는 주님께서 말씀해 주시니 목자 되는 목사들과 지도자들, 양 같은 여러분들은 잘 듣고 실 천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해당되는 요한복음 10장 1-18절까지를 보면 주님께서 선한 목자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고, 삯꾼과 목자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친히 ‘나는 양의 문이다. 양들은 항상 문을 통해 다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주님을 통해서 행하라.’는 말입니다.  주를 통해서 행치 않는 자는 지극히 합당 치 않은 자이며, 절도요, 강도요, 불법을 행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삯꾼은 삯만을 위해 일하는 자로서 이리·사자·각종 들짐승들이 양의 생명을 해하려 잡으러 와도 제 양같이 신경을 쓰지 않으며, 양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보호하 지 않고, 양을 위해 수고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지금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양으로 비유하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양의 목자들은 양을 잘 살펴야 합니다.  또, 유혹하는 자들이 돌아다니니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철저히 해야 됩니다.  깨어 있는 목자가 되어 늘 양들을 살피고 지키면 안전합니다. 

인식관이 잘못되면 사탄이 침범하는 것입니다. 


양을 소홀히 대하여 이리와 사자 같은 사탄과 마귀에게 꼬임을 받아 세상의 유혹과 시험, 각종 어려움을 당하는 생명들이 있으니 자기 생명같이 지키고 보호해야 됩니다. 양을 보호할 자가 보호하지 못하여 그 생명을 빼앗기면 그 피 값을 목자에게서 찾는 것 입니다.  양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영혼은 지옥으로 갈 자들입니다.  또한 스스로 시험을 이겨야 됩니다.  이기면 사탄에게 끌려 다니며 악행을 저지르지 않게 됩니다.


참 목자이신 주님과 같이 양을 귀히 여기고, 그 생명을 보호하고 살펴야 됩니다. 

주님은 백 마리 양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한 마리 잃은 양도 찾으면 찾을 수가 있건 만, 목자는 찾지를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양을 찾으면 목자 되시는 주님께서 너무 기뻐 잔치를 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생명을 너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과 주님은 얼마나 생명을 사랑하시냐고 여쭈 어 보았습니다.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으로 보고, 또 자신의 생명으로 보고 대하시며, 생명의 귀함을 성경에 수십 가지로 말씀하심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은 공의입니다.  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양이 착하니 목자도 착해야 됩니다.  예수님의 선한 마음과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과 주님은 같은 표현입니다. 


주님처럼 지도자들은 정말 착해야 됩니다.  선해야 됩니다.  그래야 선한 양을 잘 기르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양은 염소가 아니기 때문에 강하게 다룰 필요가 없습니다.  양은 주님의 것입니다.  목사들이나 관리자들은 청지기들입니다.  양을 맡은 사명자들입니다. 자기 양들이 아니라 하늘이 키우는 양들이니 모두 귀하게 여겨야 됩니다.


교인들을 더 잘되게 하려고 목사들이 지나친 관리를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식으 로 다루게 됩니다. 


그가 아무리 부족해도 못하면 가르쳐 주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또 성격이 그런 것인 지, 더 이상은 안 되겠는지 잘 보고 먼저 본인과 차근차근 의논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새로 사명을 맡는 자도 좋고, 인계자도 좋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물었습니다. 베드로는 “네.”하고 대답 했습니다.  또 묻기를 “정말 사랑하느냐.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느냐.”물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하고 대답했습니다.  세 번째 또 그같이 묻기에 베드로가 진정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고 말하니 예수님은 “네가 나를 진정 사랑하거든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주를 사랑하 듯 양을 사랑하고 대하면서 관리하고 키우라는 말입니다. (요 21:15-17)


또 말씀하시기를 “젊어서는 네 원하는 곳으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나와 같이 십자가의 길을 가야 된다고.”고 했습니다.  결국 베드로는 주를 사랑하듯이 양들을 치다가 주님 을 따라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길을 갔습니다.  선생 되시는 주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셨으니 자신도 거꾸로 가더라도 십자가를 지겠다고 했습니다. (요 21:18-24)


비록 주와 같이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갔지만, 그는 지상에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 게 2000년 동안 주님을 사랑하는 표상이 되었습니다.  모두에게 그 같은 신앙심을 불러 일으켜 주었고, 그 영의 몸은 천국에서 영광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참 목자가 되시고, 선한 목자가 되시는 주님 같이 해야 됩니다.


시대마다 보면 종교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형제 가운데 오신 기다리던 주를 몰랐습니다. 분명히 율법에서는 엄히 말하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형제를 사랑하라고 하며 이는 율법의 전부가 되는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뭘 합니까? 하나님을 믿고 주를 믿으면 다입니까? 그 말씀을 지켜야지요. 지키기 힘들어도 지켜야 구원을 받습니다.  2000년의 기독교 역사가 진행되는 동안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듯 형제들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이는 성경의 근본 말씀이다. 최고의 말씀이며, 이 법을 지키는 자는 전체를 지킨 자다.”라고 했습니다. 


이 시대도 똑같이 말씀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듯 형제들을 사랑해 주어라.” 주님만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와 똑같은 자입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을 목회자는 꼭 지켜야 됩니다. 


목회자들은 주님이 맡긴 양들을 자기 식으로 맘대로 대하면 안됩니다.  주님의 방법으로 양을 다루는 기술을 성경의 복음서를 통해 배워야 됩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이 사 람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잘 보세요.  얼마나 부드럽게 따르는 자들을 대했습니까? 양을 다루는 기술이 없으면 강하게 다루게 됩니다. 


왜 사람을 양으로 비유했는지 알아야 됩니다.  주를 따르는 자들은 양의 성격 같고, 양의 행동과 같아서 양으로 비유했으니 양을 다루는 목자처럼 해야 됩니다.  양이라면 강하게 다루는 목자를 따르지 않습니다.  주의 양을 위하여 주님이 할 것을 대신 해주니 얼마나 신경을 쓰고 대해야 되겠습니까?  늘 긴장하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해야 됩니다. 


모두 귀히 공의롭게 대해 줘야 됩니다.  예수님이 어린아이들과 손잡고 계심을 알아야 됩니다.  몇 번 잘못하면 책망의 말을 하고, 채찍질을 하는 지도자들이 너무 많음을 알고 주님은 이같이 참 목자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책망할 것이 있어 보다 못해 책망하기도 하겠지만, 책망 후에는 반드시 사랑으로 감싸주며 풀어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 줘야 합니다. 

 

본문 말씀 요한복음 10장 14절에 참 목자이신 주님은 양을 잘 안다고 했습니다. 

목회를 하려면 한 사람, 한 사람 그 사람에 대하여 잘 알아야 됩니다.  모르고 대하면 자격이 없는 목회자입니다.  사명에만 불타서 목회하면 안됩니다.  지식이 있어야 됩니다.  따르는 자들을 아는 것이 지식입니다.  모르니까 모르는 대로 대합니다. 


양들도 목자에 대해 자세히 그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알고 대해야 더 잘 이해가 되고, 신앙에 낙심이 되지 않습니다.  알아야 기도도 해 주고, 돕고, 그 입장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 요한복음 10장 14-15절에 

‘내가 내 양을 아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 니 나는 양을 위해, 생명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참 목자요, 양들을 구원하고, 없어지면 찾는 것입니다. 

주님을 알듯이 따르는 자들을 알아야 되고, 따르는 자들도 인도자의 근본을 알아야 됩니 다.


주님은 말씀에 양들을 잘 알고 관리하라고 했습니다.  양의 우리를 넘어와서 양을 노략 질하는 이리와 사자들이 있지 않은지 불꽃같이 살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조회수
23,544
좋아요
0
댓글
0
날짜
8/9/2008 23:5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