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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花朵生下了花
如同父親 如同母親
你怎會
如此美麗
真是美麗啊
我因為愛你
而幫你澆水 幫你施肥
如此照顧你
所以你看起來更加美麗
更加神祕啊
別憂慮自己會乾枯
別擔心會餓肚子
與我一同吃喝
綻放華麗花朵 散發濃郁香氣
成為屬天宮殿神蹟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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