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濟漫步 by 智囊袋

與RGO 24的記者「智囊袋」一起探索的「經濟漫步」…夢想自己是一本經濟真人書(living book), 記者想要藉此見證透過經濟來動工的 神的攝理歷史。不妨與主一同行走在既美麗又神袐的天國經濟步道上吧!

칼럼_연재칼럼_經濟漫步

성탄 주간에 성삼위께 감사와 영광을

지금으로부터 2천여년 전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약 8㎞ 떨어진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가 태어났다. 당시 온 인류가 기다려온 메시아가 이 작은 마을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그 날 메시아의 탄생을 알아본 이들이 있었으니,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었다.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은 천사가 말해주어서 알았지만, 범상치 않은 하늘의 별빛을 보고 구주의 나심을 알았던 동방박사들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보배합에 넣어 예수님께 경배하러 일사천리로 달려왔다. 그래서인지 메시아의 탄생을 알아본 동방박사의 명성은 지금까지도 추앙받고 있다.


동방박사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날을 서양에서는 ‘주현절’ 또는 ‘공현절’이라고 부르는데, 동방정교를 믿는 구 동구권과 가톨릭 세계인 남미에서는 공현절인 1월 6일을 성탄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동방박사가 예수님을 경배한 후 어디로 갔는지 그 어떤 힌트도 찾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기독교인들은 성경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진 동방박사에 대한 막연한 향수를 지니고 있었다.


결국 그 향수는 먼 훗날 프레스터 존(Prester John)으로 불리는 ‘사제왕 요한’이라는 인물로 되살아났다. 사제왕 요한은 12세기에서 17세기까지 유럽지역에서 회자되었던 전설의 왕으로, 동방박사 세 명 중 한 명의 후손이라고 여겨지는 왕이었다.



게다가 그가 다스리는 나라는 영원히 늙지 않는 샘 등 온갖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신비로운 나라이자 지상낙원으로 여겨졌다. 사제왕 요한의 이야기는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나 <맨더빌 여행기>에도 등장한다.


그런데 구전으로 전해지던 사제왕 요한의 존재는 후에 그의 존재를 입증하는 구체적인 물증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제왕 요한의 왕국이 그려져 있는 지도였다. 그러나 에디오피아 어딘가에 요한의 왕국이 존재한다는 그 지도는 17세기 후반 독일의 루돌프(Ludolf)라는 학자에 의해 꾸며진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고 만다.



그러나 그 진실이 드러나기 이전까지 사람들은 메시아의 탄생을 알아본 동방박사의 권위와 그들에 대한 향수에 기대어 사제왕 요한의 이야기에 열광했다. 그만큼 사람들의 잘못된 믿음은 강화되어갔고, 그러다 보니 이를 뒷받침할 여러 물증이 위조되기까지 한 것이다.


이처럼 허황되고 잘못된 믿음은 역사에서 계속 반복되어 왔다. 메시아에 대한 믿음도 마찬가지다. 즉, 동방박사의 후손이라는 권위에 갇혀 존재하지 않는 사제왕 요한을 믿었던 것처럼, 모세의 말씀이라는 권위적 프레임에 갇혀 구약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기까지 했다. 마치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신이기에 죽을 수 없어야 하는데, 예수님을 죽음으로써 예수가 신이 아닌 인간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들의 잘못된 믿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정명석 목사님께서는 메시아란 바로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가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육으로 보내신 분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하늘 구름을 타고 메시아가 올 줄 알았던 구약인들은 자신들의 인식에 갇혀 인구름을 타고 오시는 메시아를 맞아들이지 못한 것이며, 이 시대도 동일하게 그러한 역사가 펼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메시아가 땅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고 아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러면서 정명석 목사님은 메시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 절기를 진실한 감사와 영광으로 보낼 것을 주문하셨다. 바로 하나님, 성령님, 성자가 변하지 않은 태양 같은 사랑으로 이 땅에 메시아를 보내신 것을 깨닫고 진실한 감사를 드리며 영광 돌리는 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라고 밝히신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고 시대 구원을 받고 휴거됨에 감사하며 성삼위께 영광돌리라고 하셨다.



또한 무엇보다 시대의 주를 맞고 시대의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신부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게 됨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주를 제대로 깨닫고 주의 말씀을 제대로 듣고 행하는 그 자체가 삼위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며, 이것이 기뻐하며 삼위께 찬양드리는 것과 같다고 하시며, 하나님의 새 역사를 맞은 자들이 휴거를 귀히 여기고 신부로서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이 땅에 진정한 사랑과 평화가 일어나고 하늘에도 영광이 된다고 강조하셨다.


사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은 엄밀히 말해 예수님의 탄생일은 아니다. 크리스마스는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기독교가 공인된 후, 동지 이후 해가 다시 커지기 시작하는 때를 기념하는 이교도의 축제일을 태양과 같은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대체시키면서 시작된 날이다. 그 이전까지 유럽인들은 공현절인 1월 6일을 성탄절로 여겼다.



그러나 그 날짜를 떠나 ‘그리스도께 드리는 미사(Christ mass)’라는 뜻의 크리스마스(Christmas)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크리스마스는 구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상징적인 날이다. 앞서 말한 공현절의 영어 표현도 ‘나타남(appearance)’ 또는 ‘현현(manifestation)’이라는 뜻을 지닌 ‘Epiphany’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나타났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명석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이 날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메시아를 보내신 하나님, 성령님, 성자께 감사하며 영광 돌리며 보내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나 수많은 현대인들은 메시아의 탄생을 축하하기는커녕 단순히 크리스마스를 하나의 공휴일로 여기고 자기 좋은대로 분위기를 내며 여흥과 환락으로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것이다. 더구나 올해는 산타클로스도 2주간 격리될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까지 들린다. 사제왕 요한의 지도에 대한 진실을 밝혀낸 루돌프도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사슴이 아니라 잘못된 믿음을 깨운 사람이다. 그와 같이 성삼위께서 이 시대 사명자를 통해 메시아와 성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우쳐주셨으니, 성탄 주간에 막연히 산타와 루돌프에 마음이 들뜰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메시아를 보내주신 성삼위께 온전한 사랑과 감사로 영광 돌리는 감사의 주간이 되어야 하겠다. 세상 모든 이들이 성삼위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성탄 주간이 되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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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2020